좋습니다. 해수욕장 완만하고 파도 좋고, 튜브는 될 수 있으면 최소한
트럭용 이상 크기가 되는 것으로 골라서 아이들 태워주면 좋죠. 작은
튜브들은 파도에 맥을 못추기 때문에...
그런데 아이들과 놀아줄 짜수님의 고생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그런 곳에
나가면 무조건 아이들은 아빠들의 몫인지라...
잘 아시겠습니다만,
야간에는 두 분만이 조선비치호텔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운대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에어컨 빵빵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
좀 살릴 수 있구요. 분위기와 술......그 이후에는 두 분이 알아서 하실
일이고 ㅎㅎㅎ.....!
아, 해운대 중간의 특급호텔 노천 카페에서 생맥주 한잔하는 것 역시
좋습니다. 아이들을 부득이(?) 데리고 갔다면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려주고 아마 생음악도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럼...잘 쉬고, 몸 보전 잘 하고 오시기를... 피서때는 가족들 때문에
어쩐지 고생만 더 하는 것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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