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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좀 힘드네요 ㅋㅋㅋㅋ

seonggn2004.08.07 19:32조회 수 3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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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빠와 골드윙1500타고 1단에서 힘살짝 딸리는 그런코스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뭐 10년된거였지만 ㅋㅋㅋ 힘좀 딸리더군요 그렇게알고 친구와 기냥 갔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런 업힐은 생전 처음봤네요 ㅡㅡ 그 이상한 커~다란 바위있는데서 사진찍고 물먹고 잠시 쉬었는데 거기까지가는데 엉덩이근육 통증의 압박이 완전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엉덩이근육은 자신있는데....음. PDS에 사진올린 친구하고 같이갔습니다. 제 자전거보다 그친구께 더 잘가더라고요....이런! 두배값인데!타이어차이인가!혹시허브? 에잇 뭐가문젠지 정말 안올라가더군요 ㅋㅋㅋ 뭐 그래도 끝까지 갔죠 ㅎㅎ 내려오시는 등산객분들이 아주 조그맣게 응원하시더군요 ㅋㅋㅋ 다 올라가서...절에서 나는 특유의 이상한냄새.....기독교라서 절은 NO라서 좀 있다 내려왔습니다 ㅋㅋ 음. 이것은 종교적인 발언인가 ㅡㅡ 음..내려오는데, 글쎄 다운힐 시작해서 10초도안되서 패달질도 안했는데!!! 최고속이 찍히더군요...62음. 타이어가 불안해서 죽는줄알았습니다 뭐가문젠지 이상한 터지는소리도 계속나고 접지력을 믿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ㅋㅋ 내려오는데 신경쓰다 모자가 벗겨졌는데 순간 풀 브레이킹하고 50미터? 그쯤 계속 내려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한 40이었낭?어쨌던...정말 재밌더군요 올라갈땐 초죽음이지만 ㅋㅋㅋ재밌는 하루였습니다. 이따 밤에 중랑천이나 잠시 가야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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