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짜 나라가 이 모양인 게 자기 자신 같은 넘들 때문인것을

vivichu(탈퇴회원)2004.08.07 22:54조회 수 273댓글 0

    • 글자 크기


그 xx 는 모르겠지요?

그런 놈은 망해야 합니다.  삼시세끼 걱정을 해봐야 정신차리며
그런 놈이 만든 막국수는 불량 음식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안녕하세요.
>
>수원에 살다가 용인 구성으로 이사와 살고 있는 오준환이라고 합니다.
>
>오늘,
>너무나 덥고 라이딩 후에 목이 말라서
>집 앞에 한 식당에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
>마침 점심때라 사람도 많고 해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겠지? 하는 미안한 마음과
>꼭 막국수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 생에게,
>
>"저...여기 자전거 놓고 들어가서 막국수 먹어도 되나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네. 구석에 놓으세요."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
>그런데 갑자기,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사장(나중에 물어보니까, 사장이랍니다.)이라는 작자가
>
>"누가 여기에다가 자전거를 놓으래요?" 라면서 저에게 화를 내는 겁니다.
>
>그래서,
>아.....바쁘니까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선,
>"저 아르바이트 생이 놓으라고 했는데요...." 라고 말꼬리를 늘였습니다.
>
>그러자 바로,
>
>"누가 여기다가 자전거를 놓아도 된데? 니가 그랬어?"라면서
>제 앞에서 아르바이트 생을 막 다그치는 겁니다.
>
>그래서 저는 어이가 없어서,
>"자전거 못 놓으면 안 먹고 가면 그만인데, 왜? 아르바이트 생에게 제 앞에서 화를 냅니까?" 라고 따지자
>
>동문서답을 하면서 삿대질을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
>"자전거를 놓으면 여기 사람이 다니겠어요?"라고,
>
>그래서,
>제가 왜 말을 돌리시냐고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렇게 손님을 앞에 두고 면박을 두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라는 말이 끝나자 마자,
>
>저한테 무슨 믿는 구석이 있냐면서,
>경찰서에 전화를 걸려고 하더군요.
>
>영업방해를 한다고....
>
>그러다가 도로 전화기를 접더니만(자기가 생각해도 웃겼나 봅니다. 말 몇마디에 영업방해라......)
>제 자전거(Specialized M5) 싯 포스트를 잡더니만,
>여기서 당장 나가라면서 막무가내로 끌고 나가는 겁니다.
>
>바로 저지하려다가,
>뒤쪽에서 잡았던지라 곧 놓쳤는데….
>
>밖에 들고나가서,
>말 그대로 제 자전거를 확 던지는 겁니다.
>
>술,담배 끊어가며
>몇년을 돈을 모아 구입한 내 애마는 땅바닥에 너부러져 있고.......
>
>눈이 확 돌아가더군요.
>
>손으로 그를 밀치면서 왜? 자전거를 던지냐고 화를 냈더니,
>몸을 내밀면서 그래? 쳐봐....라면서 시비를 또 겁니다.
>
>아.......고민........
>
>결국 아르바이트 생이 와서 만류를 했는데,
>
>나이가 몇살이나 먹었냐고 하더군요(제가 좀 어려보입니다.)
>
>32살이라고 말을 하니까,
>요즘 젊은 것(!!)들이 그렇게 별거 아닌거 같고 시비 걸고 그러니까,
>나라가 이모양이라면서....
>
>마음대로 해 보라고 하더군요.
>
>저는 끝까지,
>이성적으로 손님을 앞에 두고 그렇게 행동한건 잘못한 거라면서,
>한 사람의 손님 뒤에는 100명의 손님이 있다고,
>분명 이를 후회 하게 될 거라고 했더니,
>공갈 협박을 하던 말던 마음대로 하라면서,
>문을 확 닫고 그냥 가더군요.........
>
>아….부들부들…..
>
>분을 삭히고 적으려고 저녁까지 기다렸는데,
>아직도 화가 치밉니다.
>
>물론,
>자전거를 가져간 제가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손님을 앞에 두고 종업원을 다그치며 손님의 자전거를 밖으로 던져버린 가게 주인이,
>이성적으로도 이해가 안되고,
>감성적으로도 이해가 안됩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
>오준환드림.
>- 근처에서 가게를 하는 와이프도 이를 듣고 차근 차근 따지려고 갔는데,
>  바쁜데 왜 자꾸 와서 난리냐며 화를 내더랍니다.
>  와이프 역시 무슨 그런 놈이 있냐면서 분노 모드중입니다.
>  뱀을 풀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4
104116 뭔가..오해가 있으신듯.. 코스모스8168 2005.03.09 663
104115 뭔가 획기적인 ㅎㅎ testery 2005.09.02 245
104114 뭔가 했었는데... soulgunner 2005.07.04 387
104113 뭔가 착각 하고 계시는 분이군요.^^ ........ 2002.09.05 165
104112 뭔가 질러보고 싶어도 syhs4 2004.11.02 371
104111 뭔가 좀 틀린듯 tritas 2005.04.21 329
104110 뭔가 잘못알고계신게 아닌가요? 검은색곰돌이 2005.08.18 480
104109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해서... ........ 2003.04.03 299
104108 뭔가 잘못아신게 아닌지.. nightpapy 2005.01.24 259
104107 뭔가 잘못된거같아서... sws0236 2005.01.13 703
104106 뭔가 잘못돼 가는 것 같군요. Abra_Ham 2005.04.26 181
104105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eriny 2004.07.03 367
104104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것 아닌지... 하로 2003.10.20 294
104103 뭔가 잘 모르시는 분... 하로 2004.04.09 393
104102 뭔가 오해하고 생각하셨네요. rak2007 2004.10.22 334
104101 뭔가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 잠든자유 2004.01.02 512
104100 뭔가 알수없는 심오한게 느껴집니다.(냉무) Vision-3 2004.07.16 142
104099 뭔가 빠뜨리신 게 있는 것 같은데요 ^^; Abra_Ham 2004.11.26 259
104098 뭔가 부적절 하단 느?낌이 드는것은 ..... y200h 2004.07.06 407
104097 뭔가 복잡하고 말하기 힘든 일이 진행되는 듯 싶군요. 냠냠냠 2005.01.22 46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