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 날 정말 고생하셨겠군요.

그런 장거리 여행에서 잔차가 고장 나면  참 난감하죠.

드레일러 고장 났을 땐 과감하게 떼어내고 체인 잘라서

싱글 기어로 타도 될 텐데. 체인도구를 안가지고 가셨나 보군요.

저도 여행은 아니지만 잔차도로 타다가 펌프도 없는데

펑크가 나는 바람에 참 황당했었죠.

평소에 멀쩡하다가 준비 없이 나간 날 꼭 사고가 터지더라구요.

무겁고 거추장스러워도 가방에 공구는 꼭 챙겨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