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접한지 오래 되었지만 대회라는 것에는 신경도 안 쓰다가 직원

자전거를 빌려서 참석하였습니다

오가는 길은 교통 체증으로 불편 하였지만 많은 기대를 하였기에 피로도 잊어

버리고 대회에서 달리는 도중 이래서는 안 된다는 느낌으로 적어봅니다

산에서 내리 달리는 길에 어느 분이 쓰러저 있었습니다

다들 그냥 지나처 버리더군요. 비정한 현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우리끼리 서로 아끼지 않는다면 너무 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그분을 도운 후 대회를 계속 진행하여 성적은 저조 하였

지만 기분은 괜찮더군요

여기서 왈바 회원 여러분과 대회를 개최하는 분들에게 사고에 관련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1. 대회는 다음 대회가 있지만 다친 분들이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을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넘어지거나 쓰러진 분을 보시면 그냥

   지나치치 맙시다

2. 기본적인 응급 처치법을 배워 동료와 모르는 라이더를 도와 줍시다

3. 힘들어 하는 라이더에게 모르는 사람이라도 격려하는 라이더가 됩시다

4. 싱글 라이딩 시는 산악에서의 라이딩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꼭 가고 싶으시다면 출발시간과 귀가 시간을 아는 분께 연락합시다)

5. 대회 개최자들은 대회시 1키로에 하나씩은 표지판을 세워놓아 사고시

  긴급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사고에 주의하시고 즐거은 라이딩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