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이라 동네 뒷산에 갔다가
산 길 빠르게 내려오기 하던 중에
사람이 보이길래 속도를 줄이려다
앞브레이크를 꽉 잡았는 지 아니면 엉덩이를
안 뺐는 지 뒷바퀴가 들리면서 나는 땅에 미끄럼하고
그 와중에 자전거는 제 몸 위로 몇미터 날라 갔습니다.
앞에 사람이 있어서 그랬는 지 쿵하는 순간에
거칠게 넘어지는 모습을 의식했습니다.
여자분들이 놀랐겠지 어쩌면 멋있게 생각할지도 몰라하는
엉뚱한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이 스스로 어처구니도 없고
화도 나고 그 와중에도 또 멋지게 보일려고 벌떡 일어나서
화풀이라도 하듯 길 가로 자전거 집어 던지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프기도 해서 앉아서 담배 태우며 생각을
해봤는데 조심성 없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그런 중에도
남의눈 폼잡는 것 그런 거나 신경쓰는 어린 모습이 사고를
불러 온 건 아닌가 하는 깊은 후회의 마음이 들더군요.
휴가 첫날인데 어깨랑 엉덩이 벌겋게 갈려서 자전거 여행이나
해보려던 계획도 날아가고, 속도계는 어디로 날아 갔는 지 찾지도
못하겠고, 뒷바퀴는 휘어서 삐뚤삐뚤 돌아가고, 몸은 화끈 거리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한편으론 그나마 이렇게 타이핑 하고 있을정도는
되니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진짜 심란하네요.
앞으론 산에 가는 걸 그만 두어야 하는 건지 어쩐 건지.
아직 입문이라 맨날 혼자만 산에 다녀서 그런지 동네 실력뿐이
안 되는데 어줍잖게 설쳤구나란 생각에 다시는 산에 못 갈 거 같네요.
ㅠㅠ
산 길 빠르게 내려오기 하던 중에
사람이 보이길래 속도를 줄이려다
앞브레이크를 꽉 잡았는 지 아니면 엉덩이를
안 뺐는 지 뒷바퀴가 들리면서 나는 땅에 미끄럼하고
그 와중에 자전거는 제 몸 위로 몇미터 날라 갔습니다.
앞에 사람이 있어서 그랬는 지 쿵하는 순간에
거칠게 넘어지는 모습을 의식했습니다.
여자분들이 놀랐겠지 어쩌면 멋있게 생각할지도 몰라하는
엉뚱한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이 스스로 어처구니도 없고
화도 나고 그 와중에도 또 멋지게 보일려고 벌떡 일어나서
화풀이라도 하듯 길 가로 자전거 집어 던지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프기도 해서 앉아서 담배 태우며 생각을
해봤는데 조심성 없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그런 중에도
남의눈 폼잡는 것 그런 거나 신경쓰는 어린 모습이 사고를
불러 온 건 아닌가 하는 깊은 후회의 마음이 들더군요.
휴가 첫날인데 어깨랑 엉덩이 벌겋게 갈려서 자전거 여행이나
해보려던 계획도 날아가고, 속도계는 어디로 날아 갔는 지 찾지도
못하겠고, 뒷바퀴는 휘어서 삐뚤삐뚤 돌아가고, 몸은 화끈 거리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한편으론 그나마 이렇게 타이핑 하고 있을정도는
되니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진짜 심란하네요.
앞으론 산에 가는 걸 그만 두어야 하는 건지 어쩐 건지.
아직 입문이라 맨날 혼자만 산에 다녀서 그런지 동네 실력뿐이
안 되는데 어줍잖게 설쳤구나란 생각에 다시는 산에 못 갈 거 같네요.
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