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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eriny2004.08.12 20:59조회 수 1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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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준비해야겠군요... 몇 움큼씩...ㅋㅋ



>과학적인 근거 보다는
>어려서 외딴 산골짜기에 살며 개들을  풀어놓고 기르고
>
>같이 놀면서 경험한바에 위하면
>우선 개들은 자기가 뛰어서 따라 갈수 있을 정도 속도로
>
>달려가는것을 쫓아가서 물려고 합니다.
>(어렸을때 기르던 닭들을 다 물어 죽이고 먹지는 않았던 적이 있었거든요!
>닭 다물어죽인 개를 뒤지게 패줬죠! 무는것이 본능 때문인거 같습니다.)
>
>그리고, '촤르르르'하는 메뚜기 소리 '윙윙윙'하는 타이어 마찰음에
>청각적 자극으로 더 쫓아 가게 되는거 같구요!
>
>발목을 물려 하는것은 앞에 말한 대로 그런 상황에서 짖으며
>쫓아 왔는데 발이 눈앞에서 빙글빙글 도는데
>
>얼마나 물고 싶어 미치겠습니까?!
>저도 얼마전 야간 라이딩을 하고 몸을 푸는데 공원에서 놀던 중간크기에
>
>개두마리가 막 짖으면 쫓아와서는 한마리가 오른쪽 발목을 살짝 물어 보는데
>이빨이 양말섬유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피부에 살포시 닿더군요!
>
>그렇게 서너번 반복을 하며 내 반응을 살피더니
>제가 강아지 젖빠는??? 소리로 부르며 공격의사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니
>
>무는것은 그만 두고 짖기만 하더군요!
>개들도 성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
>그래서 대응하는 방법도 다 다른데 성격 드러운 개들은
>발로 차려 하거나 돌을 던지려 하고 공격하려 하면
>
>미친듯이 더 짖으며 물려는 개들도 있습니다.
>보통의 개들은 눈빛을 강하게 맞추면 꽁지를 내리고
>
>자리를 피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공격을 회피하는 방법은
>
>페달링을 멈추고 클릿소리가 크지 않게 살짝 빼고
>잔차에서 내린뒤 자연스럽게 앉아서
>
>엉덩이를 개 쪽으로 조심스레 들이밀어
>엉덩이 냄새를 맡게 하면 거의 모든 개들이
>
>공격을 멈춤니다.
>얼마전 일이 있고나서 생각한것이
>
>자전거를 탈때 강아지가 엄청 좋아하는 과자를
>져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개가 짖으며 쫓아오면
>
>한웅큼 던져주고 도망갈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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