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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했던 일들

내장비만2004.08.12 11:37조회 수 7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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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거로 출퇴근하면서 오늘 드디어 2000km를 돌파했습니다.

지나온 대략 난감했던 일들을 몇가지 올림니다.

첫번째 이야기.

몇일전이었습니다.

춘천 공지천쪽 자전거도로로 열심히 달리고 있었는데....그만 개떵을 밟고 말았습니다.

아침시간에 개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정말 미워졌습니다.

대부분의 mtb잔차들은 뒷바퀴 물받이 없는거 아시지요?

그눔의 개떵이 제 등에 철커덕...헐~~

두번째 이야기.

한 두달전쯤입니다.

또 그길에서 퇴근길에.....앞서가는 마라토너를 추월하려고 옆으로 지나는 순간.

그 마라토너 가쁜 숨을 내쉬며 진한 가래를 컥~~퇴~~~

하필 제 얼굴에 맞을건 멉니까?

고글하고, 코쪽 철커덕 달라 붙더군요.

정말 난감하더군요...그 냄새하며...헐~~

세번째 이야기.

출근하려고 집을 나오면서 담배를 물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잔거를 옮기려고 클릿을 키우고 한손에 담배를 무슨 순간 자빠링.

옆에서 경비아저씨 보구있어서 아픔도 잊고 (x팔려서) 빨리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그리고 뻐거덕뻐거덕(림과 브레이크 닫는 소리)들으면서 출근했습니다.

림이 많이 휘니까 엄청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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