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의도는 좋은데요, 코스 자체에 등급을 정하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산이라는 곳이 도로와 달라서 여러가지 난이도가 섞여 있습니다.
예를 드신 수리산도 임도와 싱글의 난이도가 틀립니다.
그렇다고 제일 어려운 곳을 기준으로 하면 초급은 거의 없습니다.
또 같은 코스라도 번장이 앞에서 레이싱 모드로 내지르면 상급이
되고, 자주 쉬면 초급이 됩니다. (단, 다운힐 코스는 예외)
이렇게 정해보면 어떨까요?
겸손하고 예의바른 MTB 라이더들이 스스로 상급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끄러워하니 상급번개는 예외로 하고요....
초초급 - 코스도 쉽고 자주 쉬며 제일 느린사람의 페이스에 맞춥니다.
산악경험이 전혀 없어도 참가 가능합니다. 물론 초보자는
힘듭니다.
초급 - 코스는 보통, 끌고 바이크도 조금 있지만 뒤에서 챙겨주면 산악
경험이 3~4회만 있으면 완주 가능합니다. 역시 힘들지요.
중급 - 코스가 어렵거나, 쉬워도 레이싱 모드이거나 모든걸 각자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이건 굉장히 힘듭니다. 쥐가 나거나 탈수가 염려
되니 식수나 행동식 꼭 챙기세요.
이렇게 하면 거의 모든 번개가 초급이 되나요?
어차피 도로 타다가 산에 처음 가면 입에서 단내가 나고, 머리는 어지럽고...
"아, 내가 다시 산에 오면 사람이 아니다." 하다가도 다음엔 또 어디를 따라
가볼까 하는게 산악 라이딩 입니다. 처음에 힘들다고 쉬운것만 찾아다니기
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따라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넘어져도 봐야 "아, 다음에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겠구나." 하고
느끼니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크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넘어지는것도 공부
입니다.
왈바 초급번개엔 초급이 없다고 하는데 초보자가 생각하는 초급과 숙련자가
생각하는 초급이 틀린것 뿐 입니다. 위의 등급으로 보면 초보자가 생각하는
초급은 "초초급" 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를 정하는것 보다 초급(또는 초초급)과 중급의 의미를 정확히
규정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있습니다.
산이라는 곳이 도로와 달라서 여러가지 난이도가 섞여 있습니다.
예를 드신 수리산도 임도와 싱글의 난이도가 틀립니다.
그렇다고 제일 어려운 곳을 기준으로 하면 초급은 거의 없습니다.
또 같은 코스라도 번장이 앞에서 레이싱 모드로 내지르면 상급이
되고, 자주 쉬면 초급이 됩니다. (단, 다운힐 코스는 예외)
이렇게 정해보면 어떨까요?
겸손하고 예의바른 MTB 라이더들이 스스로 상급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끄러워하니 상급번개는 예외로 하고요....
초초급 - 코스도 쉽고 자주 쉬며 제일 느린사람의 페이스에 맞춥니다.
산악경험이 전혀 없어도 참가 가능합니다. 물론 초보자는
힘듭니다.
초급 - 코스는 보통, 끌고 바이크도 조금 있지만 뒤에서 챙겨주면 산악
경험이 3~4회만 있으면 완주 가능합니다. 역시 힘들지요.
중급 - 코스가 어렵거나, 쉬워도 레이싱 모드이거나 모든걸 각자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이건 굉장히 힘듭니다. 쥐가 나거나 탈수가 염려
되니 식수나 행동식 꼭 챙기세요.
이렇게 하면 거의 모든 번개가 초급이 되나요?
어차피 도로 타다가 산에 처음 가면 입에서 단내가 나고, 머리는 어지럽고...
"아, 내가 다시 산에 오면 사람이 아니다." 하다가도 다음엔 또 어디를 따라
가볼까 하는게 산악 라이딩 입니다. 처음에 힘들다고 쉬운것만 찾아다니기
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따라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넘어져도 봐야 "아, 다음에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겠구나." 하고
느끼니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크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넘어지는것도 공부
입니다.
왈바 초급번개엔 초급이 없다고 하는데 초보자가 생각하는 초급과 숙련자가
생각하는 초급이 틀린것 뿐 입니다. 위의 등급으로 보면 초보자가 생각하는
초급은 "초초급" 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를 정하는것 보다 초급(또는 초초급)과 중급의 의미를 정확히
규정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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