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자전거 탈 곳은 줄어드니....
북미 락키 산맥쪽 동네로 이사 갑시다 ㅎㅎㅎㅎ
>좋은 자전거 도로 다 망쳐놨습니다.
>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이고
>일주일에 서너번씩 집(파주 금촌)에서 출발해서 일산 백마역 찍고 돌아오는데
>거리는 왕복 35키로 정도 나오고 직장이 강남인지라 주로 야간에 타고 그랬습니다. 일산 들어가기 전까지는 자전거 도로인데 가로등도 없고 해서 야밤에 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다니기가 참 좋았습니다.
>
>그런데... 얼마전부터 가는 길에 이마트 공사를 하더니 이놈이 순식간에 2층 3층 올라가고 내부도 꾸미고 하더니만 오늘 오픈을 해버렸습니다.
>오늘은 혹시나 하면서 저녁먹고 9시쯤 잔차 끌고 나갔는데 역시나였습니다.
>
>그 한적하던 길에 애기들 데리고 온 아줌마 아저씨로 바글바글거리고 여기저기서 카트 끌고 나니고(멀리도 끌고 왔더군요^^) 도로는 완전 주차장이고 경찰까지 나와서 교통정리까지 하는 겁니다. 시골 동네에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파주 사는 사람 전부다 나온거 같았습니다.
>
>거기를 라이트 켜고 알록달록한 복장으로 지나가니 다들 신기한 듯이 쳐다보더군요. 이마트가 생긴 곳이 약간 내리막이라 신나게 달리던 길인데 이제는 안되겠네요. 파주 이사온지 2년 쫌 넘었는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럴수록 잔차 타기는 더 힘들어 지겠죠...
북미 락키 산맥쪽 동네로 이사 갑시다 ㅎㅎㅎㅎ
>좋은 자전거 도로 다 망쳐놨습니다.
>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이고
>일주일에 서너번씩 집(파주 금촌)에서 출발해서 일산 백마역 찍고 돌아오는데
>거리는 왕복 35키로 정도 나오고 직장이 강남인지라 주로 야간에 타고 그랬습니다. 일산 들어가기 전까지는 자전거 도로인데 가로등도 없고 해서 야밤에 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다니기가 참 좋았습니다.
>
>그런데... 얼마전부터 가는 길에 이마트 공사를 하더니 이놈이 순식간에 2층 3층 올라가고 내부도 꾸미고 하더니만 오늘 오픈을 해버렸습니다.
>오늘은 혹시나 하면서 저녁먹고 9시쯤 잔차 끌고 나갔는데 역시나였습니다.
>
>그 한적하던 길에 애기들 데리고 온 아줌마 아저씨로 바글바글거리고 여기저기서 카트 끌고 나니고(멀리도 끌고 왔더군요^^) 도로는 완전 주차장이고 경찰까지 나와서 교통정리까지 하는 겁니다. 시골 동네에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파주 사는 사람 전부다 나온거 같았습니다.
>
>거기를 라이트 켜고 알록달록한 복장으로 지나가니 다들 신기한 듯이 쳐다보더군요. 이마트가 생긴 곳이 약간 내리막이라 신나게 달리던 길인데 이제는 안되겠네요. 파주 이사온지 2년 쫌 넘었는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럴수록 잔차 타기는 더 힘들어 지겠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