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부터 재고 하시는게 어떠실지
어떤 취미든 같은 동호인들 간에는 '이해관계'가 별로 없습니다
이해관계가 없다면 사람들은 별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색안경 끼고 볼것도 없지만 마냥 좋게만 볼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만으론 그분도 자전거를 '타는것' 보다는 자전거를 하나의
도구로 삼아 자신을 과시하려는 욕구에 빠져있는 분이신듯 하니
별로 신경 안쓰셔도 좋을실 듯
시합을 해도 잔차 가격순으로 골인 하는건 아니겠지요?
나중에 고급 자전거를 타시는 날 그분과 같은 무매너인 사람이 안되시면 되겠지요

음 오르막에서 추월하셔서 엔진의 성능을 보여주신건 통쾌합니다

똥이 무서워 피합니까 어데 드러워서 피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