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양재동 코스X코에 갔었습니다.

여름동안 휴가다 뭐다 하고 또  더워서 집에서 일절 취사행위를 안해서 갈일이 없었죠..

그런데 가슴이 뭉클하는 일이..

초입부터 추석 선물셋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거기다 조금 뒷쪽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들이 좌악~ -_-;;

산타할배 얼굴 보는순간..

올 연말엔 정말 외롭게 보내지 말아야지 하는 포스가 온몸에서 콰쾅~

아직 공식적으론 여름인데..

추석도 한달도 더 남았는데..

올 추석은 5일 연휴군요. 주 5일제 합쳐서..

참 어제 티비 보니 우리나라 표준시가 동경시로 제정된게 미군 때문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동경과 서울은 30분 차가 납니다.

참 이런 나라에 살고 있으니 역사까지 빼앗기게 되는것이지요.

먹고사는것은 오늘이 다지만

역사를 지키는건 미래를 지키는건데.

아악! 아무튼 올연말은 재미있게 보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