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티비로 갔다왔더랬습니다..ㅜ.ㅜ 다른 길로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간 길을 설명해드릴께요..

저는 수원이구요.. 당연히 수원에서 부산까지 갔겠죠?
그때 갔던 기록이 안보여서 대강 적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거리는 400킬로가 조금 안됐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철티비로 하루 7~8시간씩 달려서 4일만에 도착했구요..
경로는.. 거의 국도를 이용했습니다

수원 - 용인 - 안성 - 충주(1박) - 문경 - 상주(1박) - 구미 - 대구 - 경산(1박)
- 밀양 - 김해 - 부산
이렇게 갔습니다
국도 번호는.. 자료가 안보여서 못적습니다.. 지도 보고 위의 도시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가시면 될것같은데요..

충주에서 문경사이에 길을 넓히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공사가 끝날때쯤도 됐는데요..(2년전일이라..^^;)
가는 길이 더 수월하실것 같습니다

부산 가는 길은.. 왠지 삭막하다고 할까요? 가는 길 중간중간 쉴만한 곳이 별로 안보였습니다. 제가 길을 잘못 선택한 것일수도 있는데, 특히 안성에서 충주까지 가는 길은 정말.. 그늘하나 없는..ㅜ.ㅜ

오르막, 내리막 --; ,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좀만 힘내시면 재밌는 여행이 되실거에요 주절 주절 적어봅니다

전 낼, 목포로 떠납니다..^^
그리고 김해근처에..(그길로 가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터널을 조심하세요
뒤에서 차가 오면 공포감.. 끝장입니다..- -
길이 그것밖에 없어서 들어갔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그리고 갓길 없는곳 조심하세요.. 차랑 같은 방향으로 가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내일 출발하려고 합니다.
>
>오후에 비개인다니 오전에 타이어 바꾸고 준비해서.
>
>출발하려는 계획외는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내요.
>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
>
>
>1.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는 어떻게 돼는지요?
>
>2.몇번 도로를 타고 가야는지요?
>
>3.길은 어떻게 잡아야 그나마 조금 나을지요?
>
>4.혹시 다녀오셨던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
>
>
>당분간 자전거를 못타기에 이번이 꽤 긴 공백기를 장식할거 같내요.
>
>좋은 여행이 돼게끔 고수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
>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