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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Bluebird2004.08.21 12:27조회 수 4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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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지금 미국에서 박사딸려고 공부하고 있는 친구가, 당시 일반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펑크나 어떤 문제는 없었다는 한여름밤의 괴기스러운 영화같은..... 사고의 확률은 의외의 경우에 발생하죠.

당연히, 긴급조치정도는 알아야 하고, 예비타이어정도는 휴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자전거 문화의 수준이나, 사람들의 관심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됩니다.

TV에 그많은 종류의 프로그램중에, 자전거에 대한 내용이 없는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최소한 교육방송에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올여름.. 유난히 자전거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대부분 대학생들이었죠)을 많이 보게 되더군요
>휴가때는 제주도로 자전거를 가지고 갔는데 아시다시피 제주도엔 자전거타고 일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역시 대부분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데 이 친구들 젊은 혈기에 봇짐하나 메고 자전거여행하는건 정말 뿌듯하고 부럽지만 자전거 타는걸 보면 안타깝다 못해 무모하다고까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만난 수많은 팀들중에(물론 전문 동호회원님들말고 유사 산악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일반인들) 예비 튜브와 펌프를 가지고 가는 팀은 단 한팀뿐이었고,,,대부분 기아조정이나 안장 조절에 대해서 잘 모르더군요,,,
>자전거도 대부분 집에 있는 자전거를 정비도 안하고 그대로 끌고온듯하고 심지어는 폴딩자전거로 여행하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
>저희들에게는 너무나 당연시되는 몇가지 팁을 몰라서 그렇잖아도 힘든 여행을 더 힘들게 하는것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브레이크 유격조절같은 아주 간단한 정비조차 대부분 모르고 있더군요
>만나는대로 몇가지 요령을 알려주고 간단한 정비나 펑크등을 때워주면서 안전라이딩하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만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다보니 내가 알고 있는 자전거에 관한 지식들이 너무나 당연한것이고 다른사람들도 당근 모두 알고 있을거라는 착각에 빠지게 되나 봅니다...
>혹시 주변에 자전거로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니 그냥 집에서 자전거타는 사람들에게도 자전거에 대해 좀더 알려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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