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자존심 건드리고 싶지 않으시죠?

또 좋은거 사고 싶기도 하겠구요.

어렸을때야 부모님이 뭐 사주면 좋아라 좋아라 하지만, 그게 나이를 먹다보면 죄송하다는 감정으로 밖에 남지 않습니다. (좋아라 하는 감정안에 죄송한마음도 들어있긴 하지만..)

적당한 가격에서 적당하게 사세요.

님은 젊으니깐 나중에 더 좋은거 사실 수 있을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