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뿐 아니라 러시아 프랑스 독일등지까지 자전거가지고 다녀보았습니다.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사항은 자전거 부품이 밖으로 삐져나오면 안됩니다.
일반자전거 가방에 포장하시면 자전거 부서집니다.
공항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커다란 컨베어를 이용하여 짐을 싣고 내립니다.
이과정에서 물건이 툭툭떨어지기도하고 부딫히기도 합니다.
저역시 처음에 모르고 자전거 가방에 넣었다가 크랭크가 부서져서 교환하였습니다. 보상받을수있는 방법이 있긴하지만(항공사로부터) 어렵고 복잡합니다.
가장좋은 방법은 하드케이스형가방을 이용하는것이나 비쌀뿐더러 현지에서 가방보관이 어렵죠...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자전거가게에서 나오는 자전거포장박스와 포크지지대(플라스틱으로 된것)를 사용하여 포장하는것입니다.
거의 모든 자전거가게에서 무상으로 줄것입니다.
역시 자전거 타이어 공기는 빼는게 좋을것이구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