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네요, 하지만 저는 그 반대의 경우였습니다.

제 애마는 스캇 지니어스 MC-40(여기서 중고로 구입..)인데 원래 쓰시던 분이

스템을 거꾸로 꽂아 레이싱 모드(?)로 세팅되어 있는 걸 어제 그 스템을 원래되로

조립을 하니 상당히 손바닥, 손가락 저림이 줄어 들더군요..

처음엔 그냥 핸들바를 바꾸어 볼까 하다가 가만히 보니 스템이 거꾸로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뒤집어 봤는데 일단 상체가

앞으로 많이 쏠리지 않고 그러니 앞 쪽으로 체중이 많이 안 실리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손저림이 많이 호전된 느낌입니다..

예전엔 한 30분만 타도 손바닥이 저리더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

그런데, 어제 스템 조립하다가 핸들바를 정확히 세팅을 못해서 핸들이 쫌~ 돌아가 버렸네요.

다시 풀어 맞추면 되겠지만 제겐 쫌 힘들더군요, 똑바로 가는데도 어깨가 삐딱하게...ㅡ.ㅡ;;;;

이러다 어깨 결림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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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바 쓰고 있는데 스템하고 늣슨하게 조여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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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약간 밑으로 처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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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바의 경우 활처럼 조금 휘어져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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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과 늣슨하게 조일경우 당연히 밑으로 쳐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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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쳐진 상태로 계속 주행하니 손저림현상이 많이 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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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니 손이 저릴경우 대부분 손바닥 하단부에 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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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이 지속적인 압을 가하여 생기게 되는데 핸들바가 아래로 처질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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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의 가로로 균일하게 압을 가해주게되어 손저림이 좀 덜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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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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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요즘 그냥 아래로 약간 처진 상태로 그냥 두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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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손저림현상있으신 분들은 속는셈 치고 함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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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럴경우 각종 레버들을 다시 재조정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