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이들이 아빠를 자랑스러워 했을겁니다...

보고픈2004.08.24 19:26조회 수 250댓글 0

    • 글자 크기


아이들 앞에서 자랑스런 아빠상을 직접 보이셨군요...
아이들은 자라서도 오늘의 아빠모습을 잊지 않을겁니다.




>오늘 3시 거북선 나루터,
>뜨거운 태양 아래 마지막 여름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첫라이딩을 위해 땀을 쏟는 우리딸 1학년 민경...
>저는 가족과 함께 투어를 위해 열심히 교육중,  
>옆에서 4학년 오빠가 응원하며 3번의 페달질에 중심잡기 성공 ...
>우리는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자축하고 잇는데...
>저기 펑크난 mtb를 끌고 오는 용 호님을 발견
>딸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아빠가 도와 주길 바라길래...그래,하고 보니
>노즐이 도망가서 바람을 넣을수도 없고,난감 .
>잔차 대여점에 물어보니 노즐이 틀려서 구할수도 없고
>신동아 mtb를 갈까 고민하던중 뚝섬  멋쟁이 하희성님이 지나가길래
>초면불구 타이어를 빌려서  왈바 초보인 제가 타이어 교환 시범을 보이자
>,용호님은 행복한 표정과  연신고맙다고 ...성산동에 오면 자기가 맥주 쏘겠다 하고 언제 만나서 잔차 타자고 ...약속하고 .....돌아 왔습니다.
>희성님도 처음에는 멈칫했으나 용호님이 정신지체가 있는 분인걸 알고
> 튜브를 선듯 내놓았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그리고 용호님 파이팅 !열심히 사세요.
>우리는 어쩌면 당신의 장애를 도울수 있는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잔차쟁이 입니다.
>그리고 희성님 당신의 아름다운 배려가 오늘 우리가족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왈바에서 배우지 않았다면  그냥보고 지나쳤겟죠....
>선배님 덕분에 좋은 일했네요
>감사합니다.
>


    • 글자 크기
Re: 커헉! (by ........) Re: 죄송합니다.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687
114775 감사합니다... ........ 2002.03.08 140
114774 녹화좀 해주세요. giugi 2004.08.07 167
114773 엽기 ........ 2002.03.11 216
114772 mtb 같이 타실뿐... 다음카페 개설했으니.... kyi96 2004.08.10 191
114771 노을님... 늦었지만 ^^;; ........ 2002.03.15 153
114770 인도블럭 교체 공사중인곳 - 자빠링 주의.... jivejive 2004.08.13 155
114769 Re: 화이고..^^ ........ 2002.03.18 139
114768 k2bike님.... bbong 2004.08.16 512
114767 Re: 전화기가 꺼져있어 ........ 2002.03.21 159
114766 어제 차가 자전거 밟고간.. wlsrb1004 2004.08.18 845
114765 트레키님, 안자고 뭐해요? ........ 2002.03.24 147
114764 교실에서쓰던 책상하고 의자필요하신분~~ 박공익 2004.08.21 339
114763 Re: 커헉! ........ 2002.03.28 140
아이들이 아빠를 자랑스러워 했을겁니다... 보고픈 2004.08.24 250
114761 Re: 죄송합니다. ........ 2002.03.31 140
114760 속는셈 치고 한번 힘을 모아보져.(체조관련 nbc홈페이지투표) wyvern94 2004.08.28 209
114759 박상진님 잔차 완료.. ........ 2002.04.03 187
114758 언덕 오르는 법? gigauser 2004.08.31 964
114757 김현님 그 물건 김정기님께... 그리고 트레키님... ........ 2002.04.08 237
114756 스쿠터는 좀 괜찮나요 50cc. james 2004.09.03 44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