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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냉무)

momong2004.08.31 11:10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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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B 자전거 절도 범인을 잡아주신 분께는 100만원의 현상 수배금을 드리겠습니다.
># 자전거 가격 100원이 넘지 않지만, 가족같은 자전거라서 . .
># 자전거는 찾고 절도범은 꼭 잡아야겠습니다.
># (단, 자전거 절도범이라는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계셔야 유효합니
>다.)
># 자전거점 사장님께서도 관심좀 갖아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 신고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1동 230-4호
># 신고 번호 : 0 2 ) 4 5 4 - 6 6 0 3 으로 문의 주세요 ^ ^
>
>
>안녕하세요 .
>제 자전거는 GT Avalanche 1.0 인데요.
>(디스크 아닌..)
>저한테는 정말 특별한 자전거에요.
>사적인 일로 많이 지쳐있을 때 . .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제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 .
>가격에 비해 스펙이 좋은 것 같아 구입하긴 했지만 . .
>지금 그 자전거는 K2나 세븐솔라를 준대도 바꾸고싶지 않습니다 .
>제게는 . .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자전거거든요 .
>불시에 일어난 사고로부터 저를 2번이나 구출해준 자전거이기도
>하답니다.
>제게는 금전적 가치나 성능으로 평가되는 고철덩어리가 아닌 . .
>정과 마음으로 이어져있는 가족입니다.
>
>MTB 입문 용으로 샀던 자전거인터라 . .
>입문자인 관계로 미숙하게 다루다보니 . .
>자전거에 상흔이 좀 있습니다 .
>그래서 "손좀 봐야겠다~" 생각만 해 왔는데..
>이렇게 보내버리고나니 . .
>(생명체는 아니지만서두 . .)
>정말 미안하고 . .
>또 허무하네요.
>
>----------------------------------------------------------
>
>◎ 잔차 명 : GT Avalanche 1.0 (사진과 모양/색상 동일)
>
>◎ 잃어버린 곳 : 저희 집 (자양1동 230 번지 4호) 마당에 세워
>뒀는데, 잃어버렸어요. (자양초등학교 부근 '우끼는 슈퍼' 바로 옆집)
>
>◎ 절도 가능자 범위 : 큰도로(건대입구역<->구의역)에서는 100m 정
>도 동네로 진입해 있는 자양골목시장 부근의 골목길에 집이 위치해
>있는 관계로 . .
>저와 같은 자양동이나 그 인근하는 동네에서 거주하는 . .
>인근 학교의 학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학교 기숙사 생이거나요.
>(인근 학교 : 건국대학교, 건대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 . . )
>왜냐면 . .
>저희집이 다세대주택이라서 . .
>자전거가 마당에 3대나 있는데 . .
>그 중 하나는 거의 새 자전거인데 . .
>열쇠를 안채워 놨음에도 불구하고 . .
>오히려 그보다는 세월의 흔적이 약간 있는 제 자전거를
>열쇠가 채워진 상태로 가져간 걸 보면..
>MTB 자전거를 좀 아는 젊은 사람의 소행인 것 같아서요.
>열쇠를 안 풀어놓고 가져간점을 보니 이 부근 사람 같아요 . .
>
>물론,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차를 가져온 전문 털이범이나 . .
>택배사 직원이라면 잡을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겠지만요.
>
>그렇지만 않다면 . .
>위의 단서들을 토대로해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 부근에서 자취하거는 건대생이나 . .
>고등학생 . . 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
>
>◎ 도난당한 일 시 : 2004년 08월 30일 오후 1시(13시) 이후 ~ 08월 31일 자정(0시)
>
>◎ 잃어버리기 직전의 보안상태 : 번호 돌려서 맞추는 열쇠로만
>프레임과 뒷바퀴를 엮어서 잠궈져 있었음.
>
>◎ 특징 :
>
>▶ 앞기어가 고장나서, 앞기어는 1단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
>▶ 시멘트를 막 포장 해 놓은 길에 실수로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 .
>아직 지우지 못한 시멘트가 바퀴, 바퀴살, 브레이크, 프레임의 밑면쪽에 . .
>조금식 묻어서 굳어 있습니다.
>
>▶ 핸들의 양 손잡이 끝 중 한 끝은 멀쩡한데..
>나머지 한쪽은 넘어지면서 긁혀서 약간 닳았습니다.
>
>▶ 핸들에 . . 뭔진 몰라도, 희미하게 무슨 하늘 색같은게 묻었는데..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절도범이 무슨 수를 써서 지웠을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옵션 하나도 안붙인 초기 완성차 그대로 타고 다녔습니다.
>(절도범이 옵션 한두가지를 더 붙여 놓을 수도 있습니다.)
>
>▶ 반사경이 자전거 안장 기둥(안장 포스트)에 붙어 있는데 . .
>자전거의 뒷부분을 향하고 있습니다.
>
>▶ 그리고.. 안장의 안쪽에 있는 쇠 사이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코팅된 와이어 고리형 열쇠가 잠긴채로 끼어져있어요.
>열쇠의 와이어 겉을 덮는 비닐의 코팅된 색깔은.. 까맣습니다.
>
>▶ 열쇠를 두개 쓰는데 코팅된 고리형 와이어 열쇠는 비맞아서 녹이 슬
>어서 열쇠를 키박스에 꽂아서 돌려도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지 않고 안장안쪽의 쇠쪽에 끼워둔채로 두는 거구요,
>
>또하나는 사용하는 열쇠인데요. 번호 돌려서 맞추는 열쇠에요..
>이 역시 보이지는 않게 안쪽에 녹이 슬어서 . . 뻑뻑하고 잘 안
>돌아갑니다. 번호는 3단계이며 . .
>2 3 7 입니다.
>
>▶ 이 번호열쇠도 고리형으로 되어 있고 코팅이 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 .
>앞서의 사용하지 않고 자전거 안장쪽에 채워만 두는 열쇠랑 비슷한데요.
>단지, 키를 꽂을 키박스 대신 번호 돌려서 맞추게끔 동그란 번호박스가 있어요.
>또, 고리도 훨씬 작고.. 고리를 둘러싸는 비닐에 코팅된 색깔은 . .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옅은 보라색?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
>
>P.S.
>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MTB는 매니아들이나 그들의 모임 위주로 이뤄져 있어서 . .
>타고다니거나 MTB 아는 사람들에게 직접 중고가로 판매한다면 곧
>들킬게 뻔할터 . .
>인근 자전거사에나 갖다 팔고 다니는 것 같은데요.
>잘 쳐주면 10%나 챙겨 주면 다행으로 알고있는데요 . .
>이거 참 미친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10%가 그렇~게 필요하면 . .
>차라리 미친척하고 훔치려는 자전거 주인에게 돈좀 달라고 구걸을 하십시요.
>그게 90%의 가치를 덜구어 내버리고 . .
>갖다 줘버리는 당신은 진정 거지같은 인생을 사는 인간이네요.
>당신은 내 가족을 납치한 납치범입니다.
>돈이된다는 정말 사람 생명까지 납치하고 위협할 인간이라는 거죠.
>인간이라는 칭호가 다소 부적절한 것 같기도 하네요.
>당신을 포함한 당신 족보는 더러운 피가 흐르는 지저분하기 그지
>없는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 족속입니다.
>그렇다고 반성하지는 마십시오.
>벗어날 수 없는 더러운 족보의 운명은 천명에 따를 뿐일 테니까요.
>계속 그렇게 되물림 할 수 밖에 없는 더러운 운명이 가이없네요.
>
>----------------------------------------------------------
>
># 범인을 잡아주신 분께는 100만원의 현상 수배금을 드리겠습니다.
># 자전거 가격 100원이 넘지 않지만, 가족같은 자전거라서 . .
># 자전거는 찾고 절도범은 꼭 잡아야겠습니다.
># (단, 자전거 절도범이라는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계셔야 유효합니
>다.)
># 자전거점 사장님께서도 관심좀 갖아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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