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흥겨움~

supulim2004.08.31 17:11조회 수 1723댓글 0

    • 글자 크기


자전거타고 그냥 동내 산책중이였습니다..

언덕배기 지나서 쭈와악 내려갈때
옆집 성질 팔아드신 요크셔잡종이
짖어대며 제 발을 물려고 점프를 하더구요.
순간 위기 느낀 저는 사정없이 페달위에 있던
오른발을 떼어내 뒷발차기를 작렬시켰습니다..

멍멍이는 깨갱깽깽 대갈노성을 지르고
고추말리던 아주머님은 멀리 사그라져가는
저에게 무어라 무어라 된소리들을
퍼부으시더군요..

그 풍경을 뒤로 한채 유유자적히 샛길로 빠져
친구들만나 흥겹게 노닐은 다음
다시 집에 오는길..
아주머니 나를 못알아보시더군요

오늘은 흥겨웠습니다~~!!!브라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15
188129 raydream 2004.06.07 400
188128 treky 2004.06.07 373
188127 ........ 2000.11.09 186
188126 ........ 2001.05.02 199
188125 ........ 2001.05.03 226
188124 silra0820 2005.08.18 1483
188123 ........ 2000.01.19 221
188122 ........ 2001.05.15 281
188121 ........ 2000.08.29 297
188120 treky 2004.06.08 292
188119 ........ 2001.04.30 265
188118 ........ 2001.05.01 266
188117 12 silra0820 2006.02.20 1585
188116 ........ 2001.05.01 226
188115 ........ 2001.03.13 255
188114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4
188113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1
188112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11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10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