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저두젊었을때 바이크가 넘 타구싶어서 부모님몰래 알바해서 탈까도
생각해봤지만 거짓말까지하면서 타기도 그렇고 호적 파버리신다고 하셔서 일단 생각을 접었죠~~

결국 30대후반에 바이크를 시작하여 아프릴리아125, 미라쥬250,세도우750,야마하r1,야마하 드랙스타1100...짧은기간에 참 많은 바이크를 타보았으나 오토바이를 나이들어서 시작했다는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들었읍니다..

20년 운전경력이 바이크탈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조심도 많이하게하게되구요~~

암튼 오토바이의 매력에 한번 빠지게되면 50cc-125cc-250cc-400cc-750cc-리터급 바이크도 타보고싶어지게되는겁니다..

비록 차비와 50cc 유류비기타 부대비용 계산하시어서 경제적인 길로 선택하신다고 하지만 오토바이도 잔차처럼 분명 업그레이드 하게되어있읍니다..

아무래도 도로에선 덩치가큰 오토바이타고 다니면 그래도 차가 밀어부치거나
무시하는일은 별로없읍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전자의 입장에서보면 속도가 느린 작은 오토바이들은
호시탐탐 추월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작은 바이크를 타면 덩치가 작기때문에 절대 막히는길에서 자동차 뒤에서 얌전히 기다리지 못합니다..
차사이로 빠져나가려는 맘이 거의 본능처럼 되어버리죠~
그래서 작은바이크들이 더 위험 하다고 봅니다..

이제 복학하셨다면 20대중반이상이실텐데...
아직은 세상에 무서울것 없는 나이이므로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경제적인 이유인지 아님 바이크가 타고싶어서인지 다시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바이크를 타면서 내린 결론이 있죠~~
바이크는 타면탈수록 위험하므로 하루라도빨리접는게 좋다~~

전 1달전에 바이크 접고 페달질만 열심히 하고있읍니다..
더이상 나이먹기전에 사고안나고 안전하게 바이크도 접해봤다는걸로 만족하죠~~

주위에서 만약 바이크 시작한다면 당근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