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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출퇴근의 양면...

날으는돈까스2004.09.02 23:26조회 수 7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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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은 아니지만 잔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왕복 약 40 이 조금 안되는
그럭저럭 운동도 되고 기분도 낼 수 있는 코스 입니다...
해안도로를 쭉 달리거든요..
헌데 잔차 출퇴근 하신분들 모두 공감 하시겠지만..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녀석들이 버스와 화물차 아닙니까??
버스 정류장 지날때마다 이제는 겁부터 납니다..
방귀끼며 달아나는 녀석의 매연을 다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좋아서 타는 잔차고  탈 시간이 없어서 아침잠 설쳐가며
출퇴근시간이나마 탈려고 하는 잔찬데..
그 매연을 다 마신다고 생각하니...휴~~~
오늘도 그놈의 버스 뒤에서 방귀 사정없이 맞으면서
잔차 출퇴근이 과연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치지 않을까 하는  회의감마져 들더군요..

항상 안전 라이딩들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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