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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대처를..

청아2004.09.03 10:05조회 수 4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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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지마을 사는데 근처에 사시나 보네요...

아주머니께서 님이 미워서가 아니라
그분께서 보시기에 님의 재주부리는 것이 님과 주위에 구경꾼, 또는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위험해보였기에 한 말씀 하셨겠지요.

본인은 그것을 못느끼더다라도 남들이 느꼈다면 그 행위에 대해서는 한 번쯤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탄천도로로 출, 퇴근을 하면서 잔차도로로 보행하는 분들께 안전을 위하여 녹색 보행자 도로로 보행하시라고 늘 말하면서 다닙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나이 지긋하신 부부께서 길을 가로막고 가시기에 아주 정중하게 녹색 보행자도로를 이용하시던가 아니면 한쪽으로 보행하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막 따지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지요,

또 어느날은 녹색 보행자 도로의 보행자 틈을 위험하게 헤집고 오는 자전거탄 젊은이에게 보행자도로로 자전거를 타면 욕먹는다고 잔차도로로 타라고 했더니, 대들더군요, 그래서 자초 지종을 설명했더니 이해하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님의 글을 읽고 상황을 자세히 알 수가 없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을 걱정스럽게 하는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주머니께서도 님에게 이해하기 좋게 잘 설명해주었다면 님이 기분나쁘지는 않았을텐데. 아마 성격이 급하신 분이셨나보군요,

누군가 그런 충고를 해주는 사람도 필요하긴 합니다.

어머니나 이모님께서 나무랐다고 생각하시고 기분푸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흠흠..
>분당사는 저는 집 근처인 중앙공원에서..친구와
>어번질??- ㅁ-..을 하는데요..(바위넘기나 간단한 드롭,)
>오늘은 바위를 점프대로 삼고 튀어오르기를 했습니다..
>옆에서 꼬마들이 신기하다~하고 구경하더군요...
>그런데..지나가시던 아주머니??께서..한마디,,..
>"어머 얘들좀 봐...여기가 운동장인줄 아니>??"
>첫 말은 구냥..씹었습니다..그리고 또 한마디///
>"너네 아주 귓구멍이 막혔나 보구나.?"
>(ㅡ,ㅡ^)그리고 그 분에게 다가갔습니다..
>"야..여기 너히들만 사는 덴 줄  아러? 그짓 하다가 사람 박으면
>어쩔려구..그래? 애들도 많은데.."
>"조심해서 탈꼐요.."
>"지금 너네가 조심하면 단줄알아?? 도대체 어떻게 배워 먹은 꼬라지야..
>어른 한테 말대꾸고...//"
>할말없어서..그냥 딴곳으로 가씁니다..ㅡ,ㅡ...
>친구가 욕을 퍼부으려고 하던걸 말리면서요..(구경하던 애들..무지 아쉬워함..)
>참고로 그 아주머니 개를 대리고 나오셨던데..목줄도 안달고 아주..허벌나게
>데리고 다니더군요..분당 사시는 분 아시겠지만 중앙공원에 개똥,,.
>에휴..학생의 신분으로 어른 한테 갱겨 들지도 못하고..
>돌아서며..울분이 ..ㅠㅠ..
>다음부턴 어떻게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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