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도 라이딩을 했는데 좀 어둡더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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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야근으로 간만에 중랑천 야간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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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맞 바람이 좀 불더군요. 아주 조금 짜증났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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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 증강을 위해 훈련중이거든요... 중랑천 타보신들은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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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교와 군자교 사이에 도로 포장길 옆에 비포장 구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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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그 길을 통해서 신나게 달려가는데, 출발할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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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장애물 비슷한 것이 보이더군요. 저게 뭐냐~ 하고 경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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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데 순간 겁나게 놀랐습니다. 사람이 그 비포장 길에 바로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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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더군요. 두 다리 쭈~우~욱 펴고... 두 다리를 ?고 지나갈 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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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핸들을 틀어서 간신히 사고는 면했는데 겁나게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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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달렸는 데, 다음 부터는 야밤에는 그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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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말아야 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조심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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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인생 꼬일 뻔 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