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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넘들..걸리기만해바라...휴..

edge2004.09.03 09:43조회 수 6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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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병원에 입원하신지 좀 됐습니다...
그래서 형과 저와 어머니가 번갈아 가면서 병원서 잠을 자구 그러는데 .
어제 어머니가 집에 가시더니만 놀라시며....전화가 왔더군요..
도둑 든거 같다고...ㅡㅡ

형방으로 창문 살(?)들을 톱으로 2개 짤르고 들어 왔더군요...거참 이런 도둑님이 계시나..ㅡㅡ 그 좁은곳으로 어케 들어 오셨는지...

다른건 다 건들지고 않고 안방에 농을 열어서 현금하구 반지등만 딱 가지고 갔습니다.
제방은 워낙 어질러져 있어서 안건드렸는지...형방에 디카 등 현물들은 건들지도 안았더군요..

자전거 냉큼 가져갔으면 ㅡㅡ

머 사람 안다친게 어디냐고...분명 전문범이라고...그러면서 위로 했지만 그래도 치료비가 한푼이 모잘라서 자전거도 팔려구 내 놓았는데...
어머니가 치료비로 현금 찾아논걸 냉큼 낼름.가져간 넘......

걸리기만 해바라..칵....

님들도 다들 조심하세요..요즘 좀도둑이 기승을 부린다구 하더군요....거참...그렇게 해서 살구 싶나 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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