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으로 소위 사용 소감을 올려봅니다.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인데 잔거를 그냥 주로 도로위주로 탓습니다.
많인 탈때는 하루에 40-50킬러정도 탑니다.
와이프와 애들땜에 일요일날 혼자 나가는 게 쉽지않아
한 2시간정도 밖에는 못타네요.
예전에는 한강도 탔는데 사람이 많아져, 요즘에 양재천 탄천을 탑니다.
잔거는 프로코렉스, 24단 아세라, 저는 크게 업글 필요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웬지 클릿페달이 떙기더라구요,
근데 클릿에 대한 사용기들이 워낙 무시무시한 것이 많아서
아마 제가 왈바를 몰랐더라면 좀더 클릿을 일찍 장착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글에보면 클릿하다가 엄청 많이 넘어졌다는 이야기를보고
"혹시 내가 자동차랑 같이타는 도로타는데 클릭시 안빠져 도로에서 자전거랑
같이 넘어졌는데............"
알다시파 도로에서는 차가 바로 옆에 지나가지 않습니까?
따라서 클릿 안빠져서 같이 옆으로 넘어지면 바로 차바퀴에 그것도 주로
머리나 목이 치일 확율이 높을거 같어라구요.
아참 저는 자전거를 일주일에 몇번정도는 출퇴근시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차도를 이용해서요,,,,,,
이러니 클릿은 와이프와 아이를 위해서도 타면 안되겠고,
차도가 아닌곳에서도 클릿이 안빠져 같이 잔차랑 넘어졌는데 그옆에 땅에
코챙이가 솟아나온것이 있어 그것이 하필 넘어지면서 내 관자놀이를 관통하면
나는 즉사!!
뭐 이란 위험때문에 클릿페달을 달지 않았습니다.
글에서 알수 있듯이
저 왕 겁많고 운동신경도 엄청 없습니다. 다리힘도 약하고요.
잔거도로에서 평속 20킬로가 고작입니다.
그러다가 평속을 좀 높힐겸, 우선 타이어를 1.95에서 1.5슬릭으로 바꾸자,
아, 이참에 클릿도 함 장착해보자 했습니다.
왜 겁도 없이 클릿까지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헬멧쓰고 고글쓰고 저지까지 입고 탄천에서 양복입은 40-50대 아저씨들에게 추월당하는게 싫었기 떄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잔거를 산 송* 코렉스에 갔지에
일단 제가 찍어둔 시마노 m520 페달을 선택했습니다 .
장력조절이 가능해서 약하게하면 쉽게 풀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발은 시마노인데 찍찍이로 신는거고
밑창이 굉장히 딱딱해서 구부려지지가 않더라구요,
물어봤더니 ㅣ원래 그런거랍니다. 구부러지면 힘 효율이 떨어진데요,.
암튼, 페달, 신발사고 , 타이어는 1.5 파나레이서--> 원래는 싼거로 할라
그랬는데 국산이 어제 다나갔데요.
자, 이렇게 다 장착하고 나서 ,,,,,,,,
두근두근, 한번 클릿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철컥,,, 하고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발뒤쿰치를 바깥쪽으로 돌리니
금방빠지더라구요,
오오!!! 신기하다!!!!! 그리고 나도 된다.!!!!!
내가 한번만에 클릿을 뺴다니!!!!!!
신기해서 5-6번 클릿을 넣었다 뺴었다 했습니다.
물론 장력은 가장 약하게 해놓고요,,,,,,,
갑자기 자신감과 포스가 솟구쳐 오르더라구요, 이거 고
탄천타고 당장 용인까지 가야지!! 하는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시간은 오전 11시 , 와이프와 딸이 기다릴텐테........
일단은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양재천까지 진입할떄까지 일반 차도로 가야하기 때문에
혹시 사고날까봐 오르쪾은 클릿을 끼고 왼쪽은 평패달 어댑터로해서
조심조심 양재천까지 같습니다.
일단 양재천까지 가서 양쪽발다 클릿을 끼우고
엔진 출력 최대로 !!
어!!
근데 좀 이상하더군요.
약간 안장을 높힐 필요를 느꼈습니다.
크릿풀고 내려서 쪼금 높히고 다시 탔습니다.
평속 20킬론데 1.95--> 1.5 , 평페달--> 클릿페달로하니
얼마 나왔게요?
평속 23킬로????!! !!
약간 실망, 아니, 타이어, 페달중 하나만 바꾸어도 이정도 속도증가는
있는거 아냐? 하지만 제가 워낙 다리힘이 약하고 운동신경 없는 것을
감안해서 일단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클릿을 달고나서 달라지는것은 페달질 액션이 많이 달라짐니다.
일단 평페달은 주로 다리밑으로 누르는 힘만 사용하는데
클릿은 다리밑으로 누르고 발등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발목에 힘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신발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허벅지 근육도 좀 사용감이 달라지고 전반적인 자세도
약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뭐 이정도 하고요,
암튼 제가 클릿을 타다니 .......
그 말로만 듣던 위험한 도구를 제가
사용하다니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히히히.......
여러분들도 특히 저처럼 겁많고 운동신경없는 사람은 평페달만
쓰지말고 용기를 내어 클릿에 도전해보세요.
새로운 자전거의 맛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아참 , 그리고 질문이 있으니 고수님들 좀 대답좀 해주세요.
제가 예전에 1.95타이어로 탈떄 유일하게 mtb다운 액션을 한것이
잔거 타고 보도에서 차도로 내려가기입니다.
철컥하고 보도에서 차도로 15센치 높이의 도로턱을 보무당당하게
내려갈떄 행인들이 쳐보다는 경이스런 표정!!!!
그리고 뒤에 오던 차들의 움찔함!!!!!
이거 저 무쟈게 즐겼는데 1.5타이어도 보도에서 차도로 철컥내려가도
빵구안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송*코렉스 아저씨가 타이어 갈면서 10월되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원래 1.95로 갈아 끼워준다고요.
그래서 왜 갈아끼우냐 그랬더니 겨울에는 슬릭안탄데요,
눈이와서 미끄러운데 아니라, 땅이 굳어져서 미끄러우니
괜히 말않듣다가 다치지 말고 10월에 와서 원상복귀 하러더군요.
이게 사실인지 알려주세요.....
저도 처음으로 소위 사용 소감을 올려봅니다.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인데 잔거를 그냥 주로 도로위주로 탓습니다.
많인 탈때는 하루에 40-50킬러정도 탑니다.
와이프와 애들땜에 일요일날 혼자 나가는 게 쉽지않아
한 2시간정도 밖에는 못타네요.
예전에는 한강도 탔는데 사람이 많아져, 요즘에 양재천 탄천을 탑니다.
잔거는 프로코렉스, 24단 아세라, 저는 크게 업글 필요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웬지 클릿페달이 떙기더라구요,
근데 클릿에 대한 사용기들이 워낙 무시무시한 것이 많아서
아마 제가 왈바를 몰랐더라면 좀더 클릿을 일찍 장착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글에보면 클릿하다가 엄청 많이 넘어졌다는 이야기를보고
"혹시 내가 자동차랑 같이타는 도로타는데 클릭시 안빠져 도로에서 자전거랑
같이 넘어졌는데............"
알다시파 도로에서는 차가 바로 옆에 지나가지 않습니까?
따라서 클릿 안빠져서 같이 옆으로 넘어지면 바로 차바퀴에 그것도 주로
머리나 목이 치일 확율이 높을거 같어라구요.
아참 저는 자전거를 일주일에 몇번정도는 출퇴근시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차도를 이용해서요,,,,,,
이러니 클릿은 와이프와 아이를 위해서도 타면 안되겠고,
차도가 아닌곳에서도 클릿이 안빠져 같이 잔차랑 넘어졌는데 그옆에 땅에
코챙이가 솟아나온것이 있어 그것이 하필 넘어지면서 내 관자놀이를 관통하면
나는 즉사!!
뭐 이란 위험때문에 클릿페달을 달지 않았습니다.
글에서 알수 있듯이
저 왕 겁많고 운동신경도 엄청 없습니다. 다리힘도 약하고요.
잔거도로에서 평속 20킬로가 고작입니다.
그러다가 평속을 좀 높힐겸, 우선 타이어를 1.95에서 1.5슬릭으로 바꾸자,
아, 이참에 클릿도 함 장착해보자 했습니다.
왜 겁도 없이 클릿까지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헬멧쓰고 고글쓰고 저지까지 입고 탄천에서 양복입은 40-50대 아저씨들에게 추월당하는게 싫었기 떄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잔거를 산 송* 코렉스에 갔지에
일단 제가 찍어둔 시마노 m520 페달을 선택했습니다 .
장력조절이 가능해서 약하게하면 쉽게 풀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발은 시마노인데 찍찍이로 신는거고
밑창이 굉장히 딱딱해서 구부려지지가 않더라구요,
물어봤더니 ㅣ원래 그런거랍니다. 구부러지면 힘 효율이 떨어진데요,.
암튼, 페달, 신발사고 , 타이어는 1.5 파나레이서--> 원래는 싼거로 할라
그랬는데 국산이 어제 다나갔데요.
자, 이렇게 다 장착하고 나서 ,,,,,,,,
두근두근, 한번 클릿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철컥,,, 하고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발뒤쿰치를 바깥쪽으로 돌리니
금방빠지더라구요,
오오!!! 신기하다!!!!! 그리고 나도 된다.!!!!!
내가 한번만에 클릿을 뺴다니!!!!!!
신기해서 5-6번 클릿을 넣었다 뺴었다 했습니다.
물론 장력은 가장 약하게 해놓고요,,,,,,,
갑자기 자신감과 포스가 솟구쳐 오르더라구요, 이거 고
탄천타고 당장 용인까지 가야지!! 하는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시간은 오전 11시 , 와이프와 딸이 기다릴텐테........
일단은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양재천까지 진입할떄까지 일반 차도로 가야하기 때문에
혹시 사고날까봐 오르쪾은 클릿을 끼고 왼쪽은 평패달 어댑터로해서
조심조심 양재천까지 같습니다.
일단 양재천까지 가서 양쪽발다 클릿을 끼우고
엔진 출력 최대로 !!
어!!
근데 좀 이상하더군요.
약간 안장을 높힐 필요를 느꼈습니다.
크릿풀고 내려서 쪼금 높히고 다시 탔습니다.
평속 20킬론데 1.95--> 1.5 , 평페달--> 클릿페달로하니
얼마 나왔게요?
평속 23킬로????!! !!
약간 실망, 아니, 타이어, 페달중 하나만 바꾸어도 이정도 속도증가는
있는거 아냐? 하지만 제가 워낙 다리힘이 약하고 운동신경 없는 것을
감안해서 일단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클릿을 달고나서 달라지는것은 페달질 액션이 많이 달라짐니다.
일단 평페달은 주로 다리밑으로 누르는 힘만 사용하는데
클릿은 다리밑으로 누르고 발등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발목에 힘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신발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허벅지 근육도 좀 사용감이 달라지고 전반적인 자세도
약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뭐 이정도 하고요,
암튼 제가 클릿을 타다니 .......
그 말로만 듣던 위험한 도구를 제가
사용하다니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히히히.......
여러분들도 특히 저처럼 겁많고 운동신경없는 사람은 평페달만
쓰지말고 용기를 내어 클릿에 도전해보세요.
새로운 자전거의 맛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아참 , 그리고 질문이 있으니 고수님들 좀 대답좀 해주세요.
제가 예전에 1.95타이어로 탈떄 유일하게 mtb다운 액션을 한것이
잔거 타고 보도에서 차도로 내려가기입니다.
철컥하고 보도에서 차도로 15센치 높이의 도로턱을 보무당당하게
내려갈떄 행인들이 쳐보다는 경이스런 표정!!!!
그리고 뒤에 오던 차들의 움찔함!!!!!
이거 저 무쟈게 즐겼는데 1.5타이어도 보도에서 차도로 철컥내려가도
빵구안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송*코렉스 아저씨가 타이어 갈면서 10월되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원래 1.95로 갈아 끼워준다고요.
그래서 왜 갈아끼우냐 그랬더니 겨울에는 슬릭안탄데요,
눈이와서 미끄러운데 아니라, 땅이 굳어져서 미끄러우니
괜히 말않듣다가 다치지 말고 10월에 와서 원상복귀 하러더군요.
이게 사실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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