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남산라이딩 신나게하다가 황당한꼴 난 에로에로SK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실테지만
바리케이트 바로 코앞에 콘을 세워놓았습니다.
저의경우에는 그 콘을 장애물로 인식하고 콘사이를 빠져나가는 순간
바리케이트가 보였고 순간적으로 브레이킹을했지만 너무 짧은거리라
몸으로 바리케이트를 받아버리면서 안긁힐려고 데굴데굴 굴러서 약 2M정도를
더 나아갔습니다.
상처는 바리케이트에 쓸린 왼쪽팔과 구르면서 생긴 자잘한 상처입니다.
그리고 그 밑의 사진은 그 바리케이트가 망가진 부위입니다.
남산관리부(?)에서는 100% 저의 책임이라며 견적서를 뽑아서 저에게 보내준답니다
저는 바로 코앞에 콘 몇개 세워두고 그게 어떻게 저지망이냐고 항의했지만
전혀 듣지도 않더군요
나무 밑이라 그늘이져서 잘 보이지도 않아서 실제 보신다면 인지가 어렵네요
이전에도 저처럼 몇번 그 바리케이트를 받으신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전혀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상태고 계속 그 요금정산소를 운영하고있습니다.
황당한 마음으로 사무실로 따라가는데 사무실쪽 바리케이트에는
발광테이프가 붙어있고 그쪽 또한 제가 받은것처럼 금이 가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운영하고 있고요
원래 사용하지 않을때는 위로 세워두어야 정상 아닌가요?
바만 갈면 7만원정도 ... 안쪽까지 나갔으면 40만원이랍니다.
만약 견적서가 나오면 어떻게든 대응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사고도 막고싶고요
하지만 제가 모르는것이 많은지라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무엇을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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