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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에 위배되거나/가정의평화를 깬다면 이글을 지워주세요

fidele2004.09.07 17:00조회 수 2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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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누라가 이 글을 보는 일이 없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마눌자전거-- 신뼝 GT 1.0 – XT 휠셋으로 업글
>나의자건거-- 중고 KONA – 마눌 GT 휠셋 물려밭음.
>마눌의상—PRIMAL반팔 / TREK긴팔 / ESQUIRE 등산화
>나의의상--동대문표 3000원 반바지/5000원 쿨맥스상의 /1.3만 운동화
>마눌주행거리 -- ABT 600 KM (5월15일경 입문)
>나의주행거리 -- ABT 1,200 KM(5월15일경 입문 두배)
>
>두배인 이유는--가정의 평화를 위해 항상 먼저 코스정찰을 다녀옵니다.
>같이 라이딩시는 항시 뒤에서 타면서 전방 주시하여 딸랑이나
>휘슬로 장애물 제거가 나의 주임무 입니다.
>물론 나의 가방에는 온갖 정비도구/물, 식사하기 곤란한 목적지는 밥/반찬/깔판
>까지 한가방 짊어 집니다.
>마눌이 가방 안메는 이유는 져지에 보풀 생긴답니다. 오직 양갱 3개만 3포캣에
>나 허리 끊어질 듯 아프지만 남자는 허리가 생명이라고 단련해야 한다 합니다.
>
>요번주 토요일은 혼자 고덕동 에서 미사리로 빠지는 ROAD 개척하러 갑니다.
>88 도로 역주행 길로 같이 가봤는데 – ROAD 타야엔 흙길/자갈이 글세라고
>
>추석쯤 양평왕복 예정인데 마눌 타야ROAD용으로 갈고 가방엔 송편과전 꽉 채우랍니다.
>명이 떨어졌습니다.
>강화도왕복(집에서 ABT140KM)하자는 것 나 죽는다고 양평왕복(약120KM)으로
>낙찰 봤습니다.
>다음 목표가 강화도왕복 그 다음 속초편도등 마눌의 게획은 하늘을 찌름니다.
>
>내 나이 40대초반 한번 죽자 살자 해볼랍니다.
>그래도 패달질 할땐 행복합니다.
>마눌이랑 같이 라이딩 하고푼 분들 본인처럼 하면 여자들 무척 좋아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내가 너무 푼수짓 하는거 아닌가 ???????
>여자들이 보면 사회적 파장이 클텐데--- 에이 모르겠다
>
>헬멧꼭쓰세요/즐라/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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