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속담에 '과전이하'라고....

topgun-762004.09.07 21:52조회 수 358댓글 0

    • 글자 크기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랬다고...

스펙이 좀 떨어진다고 판단되어도 그 주인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값비싼 자전거임에 틀림이 없을텐데...충분히 의심살 만한 행동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 '왈바회원'도 누군가 자기 자전거를 유심히 구경하고 있다면 분명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게 정말 10년 넘은 철티비라도요..^^

하지만...그 주인 너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군요..ㅎㅎ

그래서 저는 자전거 구경할 때는 주인한테 먼저 말을 걸로 구경하는 버릇이 생겼답니다..그러면 잔차 주인이 신나서 설명까지 곁들이면서 좋아하더군요..ㅎ













>조금 아까 딸래미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지요...
>
>주사한방에 처방전을 받고 동네 약국에서 약을 짖는데, 옆 안경점 주인인지 잔거를 타고와서 상가 복도에 세워놓드라구요..
>
>프렘을 보니 락셋티탄인거 같아서...잔거마니아의 잔거구경(혹이심)이 발동했지요.
>
>락셋티탄에 데오레급 구동기어...알리비오급 허브....평페달
>
>타이어와 림은 걍 그런것 같고.....에이 별루다...속으로 이러구...
>
>구경하고 다시 약국으로 가서 앉아 있는데...자꾸 저를 처다보더니 잔거에 자물통을 체우라고 직원한테 큰소리 치더니...째려보구 가더라구요.
>
>마치 도둑취급 당한 기분....저도 안경쓰고 다니지만 그 집은 절대 안가렵니다.


    • 글자 크기
요즘은 (by 날초~) 그물건.. (by X)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32360 요즘은 날초~ 2004.09.21 358
속담에 '과전이하'라고.... topgun-76 2004.09.07 358
132358 그물건.. X 2004.09.07 358
132357 남한산성 코스좀 알켜줘요! 바지씨 2004.08.30 358
132356 대관령 시합이 낼 모렌데.. 자전거 도둑맞았습니다..ㅠ.ㅠ rudy220 2004.08.27 358
132355 애들이 무서운 어른이라... 이진학 2004.08.14 358
132354 비록 축구는 비겨서 아쉽지만...방금 youjh2001 2004.08.12 358
132353 타거스의 AS (데프콘) 날초~ 2004.08.10 358
132352 우울한 이야기.. supulim 2004.08.09 358
132351 가게이름하고 위치, 전화번호 공개하세요. 그걸 그냥 오셨나요. 야타제 2004.08.08 358
132350 길건너던 초등생이 사고가 났다는데 자전거를 타고 있었데요.. moonuynoo 2004.07.29 358
132349 이규영씨와 1004님의 글을 읽고 bristow 2004.07.21 358
132348 사람 찾아요. 얼마전 멜바에서 프렘 교체하신분~~ 아이드라이브팀 --> 이드~ 마니 2004.07.19 358
132347 아테네 올림픽 자전거 관련 메달 18 개 아이수 2004.07.19 358
132346 ==죄송합니다==임수현님과 하느님께..그리고 콱 막힌 서울.. 십자수 2004.07.10 358
132345 막상 당하면 무지하게 섬뜩하겠군요.. 아이수 2004.07.06 358
132344 거참 웃기는 동네 입니다. 날초~ 2004.06.27 358
132343 . zenos2408 2004.06.25 358
132342 읽었는데요~~! 오타 수정 십자수 2004.06.25 358
132341 헐... 잔차질 2004.06.24 35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