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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박공익입니다^^(상황종료)

박공익2004.09.08 20:08조회 수 5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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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퇴근하면서 평소에는볼수없던 젊은여자가 지나가는거에요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더 열씨미달렸어요 (멋있으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성욱(박공익본명)아 라고 뒤에서 불르는것이에요 그래서 속도를줄이고 뒤를돌아보니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칭구인거에요
그래서 한 5분정도 주저리주저리예기하다가 어딜간다고 저녁때 보자고 하더라구요 전화 올때가 됐는데  전화오면 뭐라구 하지요~ 갑자기 고등학생이 됀   기분인거 있지요  괜히 혼자기분이 좋아서 들떠있지요 만나서 예기나할까요 아님
전화로 그냥통화를할까요 한 5년만인데  어떡하지요 할예기도 생각이안나고
혹시 고수님은 없나요?
도움좀주셔요^^
답글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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