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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엔 말이죠..

palms2004.09.10 22:48조회 수 2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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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 어린나이땐 환경적인 요인으로 표현력의 부족이나 접근방법이 남다른 사
람이 있지요.
제가 글을 읽으며 느낀 점은 그 친구는 아마도 매니아님을 누구보다도 친한 친
구로 사귀고 싶거나 님을 어떠한 면이던간에 부러워하고 따르고 싶어하는 마음
이 강하다고 보여지는군요.

어울리는 상황비교는 안되겠으나 예로 든다면 남자가 또는 여자가 서로의 이성
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접근하고자 하는데 그 표현 방법을 모르거나
용기가 부족할땐 되리어 모른척하고 때론 화를 내거나 심한 행동으로 의도나
마음관 다르게 전달되어 시간이 갈수록 포악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누구든 조용히 그러나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본다든지 아니면 힘은 들더
라도 그 친구가 원하는 것을 한번 쯤 들어주는 것도 빠른 시간내 입장을 정리
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괴기매니아님 세상은 아직 넒고 앞으로 만날 인연은 너무나 깊습니다.
만나는 사람들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가치를 지녔으나 발견을 못할 뿐
한가지 이상씩 갖고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진정 적이 아니라면 매니아님이 쓰
셨듯 친구란 표현이 낮설지 않는다면 진정한 친구로 먼저 감싸 영원한 벗으로
한번 만들어 보십시요.

그리고 인생선배로서 건방진 충고 한마디 덧붙인다면 님의 글에서 키와 관련
된 내용이 자주 거론됩니다만 그 친구의 입장에선 키와 관련된 컴플랙스로 인
해 억눌린 열등감으로 그러한 행동이 나올 수 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세상엔 키나 신체조건으로 인해 중단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중단되는 것이 있다면 그건 분명 열등감을 주는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
일 것입니다.
감싸주는 미덕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하고 괴기매니아님의 훌륭한 친구 자랑
을 언젠가 듣게되길 바랍니다.






>저번에 좋지못한글올려서 혼난사람입니다^^;
>
>그때 등장한 친구가 지금말하는 친구이구요.
>
>그때도 사이안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그렇습니다.
>
>일단 어떤식(?)으로 귀찮게하냐면,,
>
>(약도 올리고 제가 싫은짓 다합니다. 그렇다고 혼내면(?) 선생님한테 끌려가고..)
>
>*체육시간에 강당에서 제가 말하면 똑같이 따라합니다.(교실에서도..)
>
>그래서 좀 안좋은말을하면 제가한말 똑같이합니다.- -.
>
>*저랑 같이 물고기기르는친구가있는데 걔랑저만같이있으면 물고기들이라고
>  합니다(근데 지금 저를 화나게하는친구는 키가 저보다도(전150- -;)작은아이
>  입니다.)
>
>*제가 놀고있을때도 옆에와서 괜히 툭치고가고 엄청 시비겁니다.
>
>*오늘 화나게했던거는
>  
> 5교시였습니다. 6교시떄는 걔랑 같은클럽인 영화감상부를 기다리고있었구요
> 근데 영화감상부때 자리싸움(?) 이 치열합니다.
> 제일앞자리를 저와 다투는아이가있었는데  오늘 결판을내기로하고
> 3판(여러게임- -;)해서 이긴사람이 무한으로 앉기로했는데 제가졌습니다.
> 그래서 2째줄도 질까봐 제가 싫어하는아이와 자리결판을했습니다.
> 처음에는 한번만걸고해서 제가졌습니다.
> 근데 지자마자 제가 "다음주부터 무한으로 미리 오늘정하자"라고해서
> 옆에아이들2명도 해라하고해서 걔도 좀 머뭇거리다 찬성하여했습니다.
> 결과 제가이겼습니다.
> 그래서 다음주부터 제가 2째자리에 앉기로했습니다.
> (중2인데 유치하다고생각하지마시구요,,^^; 오늘만 유치했습니다 ㅎㅎ)
>
> 근데 제가 싫어하는 친구에게 다음주부터 내가 무한이제? 이렇게 확인으로
> 물어보니  아니다라면서 자기는 못들었답니다 - -.
> 그래서 옆에아이들한테물어보니 걔들은 다들어서 맞다고하고
> 자기혼자만 몰랐다고 온갖변명을 다댑니다.
> 여러아이들이 치사하다는등의 그런말들을하자 그아이가 저한테
> "다음주에꺼 다시하자" 이렇게하네요 - -.
> 그래서 제가 싫다고했죠 .
> 그러니까 다음주도 지가 다앉겠다네요 . 참나 황당해서
>
>
>  5교시끝나고 뛰어가서 제가 먼저앉았습니다.
>  근데 그녀석이 제옆에와서 비키라네요
>  그때 제가 이때까지 엄청참았던 분이 터져서 저도모르게 걔배를 쎄게는말고
>  그냥 팔무게로 툭때렸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주먹으로 친구 팔이든 그런데
>  때려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너무 못참아서 저도모르게 그렇게
>  되었습니다.
>  그러니 걔가 아무말없이 다른자리로 가네요 - -.
>  그래서 6교시가 시작하려하는데 저랑 친한 위에등장한 물고기같이기르는
>  아이가와서 제옆에 앉았습니다.
>
>  그러니까 또 제가싫어하는아이가 걔보고 또 비린내난다,물고기야 등
>  (키 140몇되는아이가 170되는아이한테 그렇게까분답니다.)
>  그래서 친구도 못참아서 걔한테가서 턱 양쪽 한손으로잡고 밀어서 넘어트렸
>  습니다 .  바닥에넘긴게아니고 의자에앉아있는데 밀어서 의자 2개에 누웠
>  습니다.
>
>   근데 그걸로 갑자기 울면서 민 제친구한테와서 막 때리네요
>   걔가 착한편이라서 그냥 다 막고 또 때리고하진않았습니다.
>
>
>
>   ↑성격이 이렇게 유별난 아이입니다.(다른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   그전에 짜증나게해서 저도 맞받아쳤지만 이제는 대꾸도안합니다.
>   말이안통해서..;
>   오늘 저와 친구가 조금 밀고 치고했지 그전에는 저희가 말로 당하기만했
>   습니다.
>
>   근데 울고난뒤에 청소시간에 또 제말 따라하네요..;
>   그때 제가 창틀위에서 창문닦고있었는데
>   그렇게 울고도 저럴수가있나... 생각하면서 너무 열받아서
>   밟아버리려다가 참았습니다.....
>   너무 나쁘다고생각하실것같은데 제가 한5달동안 참았습니다.
>
>   화나 죽겠습니다.
>   현명한 방법으로 그아이의 그런행동을 그만두게하고싶은데 어떻게 좋은해결법 없을까요?
>
>   ↑이질문 여쭤보려고 엄청길게썼습니다.. 다읽어주신분 감사드립니다^^.
>
>      
>   저번처럼 혼날까봐 걱정되네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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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완료....더이상의 업글이 없어야 할텐데....^^ (by 청아) 오늘 아침 퇴근길에 사고...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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