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일전에 수족관가서 수초사고 비닐봉지 걸다가 헨들이 완전 꺽기는바람에

넘어진적이있습니다 (저는 자전거버리고 뛰어내림 - -..; 제가 MTB산후로 처음넘어져서 아쉬웠습니다(?)...T^T,,)

근데 소리는 쿵거렸는데 아무리살펴도 브레이크레버 끝에 약간 찍힌거빼고는

상처가없어서 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또 수족관가서 윌리로 인도턱올라가고 뒷바퀴 올라오는순간

뒷기어에 체인이 스포크쪽으로 넘어가버리더군요..;

일단 대충 처리하고 집에왔습니다. 그리고 제 허접한실력으로 요리조리맞추어

보았죠. 그런데 아무리해도 변속레버는 1칸이남았는데 체인은 다올라가고..;

또하면 넘고해서 아빠오시면 부탁해야겠다생각했죠.


그런데 까먹고 그냥자버려서..;

오늘 오후에 또 뚝딱 20분정도했습니다.(일요일이라 아빠는 주무시고계셨음)

근데 안되길래 아빠 일어나시면 해달라해야겠다하고 놀다가

할꺼없어서 또 1시간동안 뚝딱했습니다. 근데 또실패..;

손에 기름다뭇고 뒷드레일러 케이블길이 조종하는거 하두 돌려서 물집생기려

하고 .. 이번에도 안될것같아서 다치우려하니까 아빠가 일어나셔서 부탁했

습니다. 아빠가해도 안되더군요 (아빠가 손재주가 있으신편이십니다)

그래서 아빠도안되면 무언가가 이상하다..해서 이리저리살피다가 생각해보니



그때 넘어졌을때 혹시 뒷드레일러가 휜거 아닌가?하는생각에 보니

행어인가? 뒷드레일러랑 프레임사이에 끼인게 휘어있더군요...;

어쩐지..ㅎ 그래서 그거펴고 셋팅해서 다됬습니다.

근데 그 간단한것을 약 1시간20분동안 헛고생을했다니 너무 허무하네요..;

근데 다행이 입문용자전거라 뒷드레일러는 데오레였습니다^^;


넘어진덕분에 드레일러에 기스가났군요.

이런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