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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크', 좌우로 흔들며 시속 30km '활력 충전'

shrewd2004.09.13 11:55조회 수 3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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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에서 가끔 보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시는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보기엔 좀 안 쓰럽습니다.
시속 30은 글쎄요...
20도 힘들거 같던데, 물론 잘 타시는 분이야 다르겠지만요.
오래가긴 힘들거 같다는 사견입니다.^^



> 킥보드 같기도 한 것이 타는 모습은 스키 같기도 하고...흔들 흔들
>
>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다. 주말 한강 공원에 가면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킥보드 등을 타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낯선 기구가 눈에 띈다. 얼핏 보면 자전거 같기도 하고 킥보드 같기도 한 이 기구는 요즘 젊은이들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라이크(Trike)'라는 신종 레포츠 기구다.
>
> '트라이크'는 숫자 3을 의미하는 '트라이(Tri)'와 자전거를 뜻하는 '바이크(Bike)'의 합성어다.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의 성격을 합친 신세대 레포츠 장비다. 손잡이는 킥보드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두개의 발판이 'V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 
> '트라이크'는 기존의 일반적인 승용 기구와는 달리 밀거나 페달링 없이 좌우로 흔들면 앞으로 나가는 새로운 특허기술로 만들어졌다. 두개의 발판에 발을 얹은 후 핸들을 좌우로 흔들면서 다리에 힘을 주면 앞으로 나간다. 왼쪽 다리로 발판을 밀듯이 힘을 주면 오른쪽으로 방향이 바뀌고, 오른쪽 다리로 발판에 힘을 주면 왼쪽으로 방향이 전환된다. 마치 땅 위에서 스키를 타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이때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흔들어 줘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신운동이 된다.
>
> 약 20분만 트라이크를 타면 전신이 땀으로 흠뻑 젖을만큼 운동효과가 크다. 동력 전달 장치도, 페달도 없지만 평지에서 최고시속 30km를 낼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3년 COEX 박람회 때 처음 소개된 후 인기가 폭발, 현재 1500명 정도의 동호인이 트라이크를 즐기고 있다.
>
> 지난해 10월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트라이크 경주대회를 열었던 트라이크 동호회는 다음달에도 제2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대회는 남,녀 1일반부와 아동부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각각 10km를 주파하게 된다.
>
> 트라이크 동호회 인천지역 회장인 정구현씨는 "안전하고 단순하면서도 재미 있어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면서 "몇년 후에는 동호인 중 트라이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장원구 기자 playmaker@>
>
> 아직 대구에서는 타는 분들을 본 적이 없네요. 혹 서울서는 타시는 분들이 눈에 띄는가요? 그리고 얼핏 보기에 업힐은 어려울것 같고, 평지나 다운힐만 가능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 위 기사는 스포츠 조선 2004년 9월 10일 자 기사를 인용한 것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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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자사전 써 보신분.... (by moabman) '트라이크', 좌우로 흔들며 시속 30km '활력 충전' (by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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