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며칠전 디스크 닥터 샀습니다ㅡㅡ;;-본인이야기...

zara2004.09.14 03:50조회 수 249댓글 0

    • 글자 크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평소자세가 나빴던관계로 척추 측만이라던가 머시긴가...하더군요..한달여정도 병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았습니다(일주일에 두번...)

한번갈때마다 치료비가 2만원정도 하더군요...ㅠㅠ예전에 미국투어가기전에 혹시나 타국땅에서 앓아누우면 어쩌나싶어 받았던거지만...

귀국후부터 치료를 관뒀었습니다

그 이후 그러려니 하면서 걍 지냈죠....

자전거는 하루에 200km넘게 타도 무리가 없었습니다만....

걷는건.....5km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더군요....

허리디스크인경우에 통증이 다리에서부터옵니다..저같은경우는 20분이상 걸으면 왼쪽 허벅지부터 땡기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종아리까지 내려가지요...

그상태로 걷다보면 결국엔 왼쪽다리전체가 마비가 오더라구요...

그렇게까지 무식하게 왜 걷냐구요?

평생 못만날 여친이 생겨서죠...ㅠㅠ

다리에는 마비가 오는데 여친과 같이 시내를 걸어야만 하는 느낌 아시는지???


결국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디스크 닥터라는 것을 샀습니다.

착용 삼일째입니다....

매일같이 착용하는건아니고.....생각날떄 잠깐씩 착용합니다만...

첨엔 아픈허리 아래쪽이...그러니까..골반뼈 부위가 예전과는 다른 통증이 있더군요...ㅡㅡ++

설명서 보니까 그럴수도 있다길래....그러려니....


아직까지 많은 시간동안 착용해보지 못했지만...오늘 대략 5km정도를 걸었는데 아무느낌이 없더군요....

물론 이거 선전하려는건 아닙니다..ㅡㅡ;저도 아직까지 못 미덥기 땜에...




광고와는 달리 이거 끼고 운동은 무리일듯....달리기 외에는...허리를 숙인다던가 하는 운동에선 복부압박이 상당할 것 같더군요....



아는 분께서 얼마전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운동도 좋지만..일단 허리상태가 일반적인 상태에서 운동해야 효과가 있지...망가진 상태에서는 운동해봤자 몸만 망가진다..."

이 말씀을 듣고 어린나이에 이넘을 살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듣고나니깐 수긍이 가더군요......무조건 운동이 아니라..

스트레칭이나 기타 다른 요법들로 척추 사이에 삐져나온 수액들을 원상복구시킨다음에 이넘들을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근육으로 강화를 시켜주자고...


수영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여러가지 영법이 있겠지만....

자유형...쉽게말해 몸에 부담이 안되는 물위에 떠서 발차기만하는 것이라면...

등쪽의 근육의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상 말씀드린 넘은 디스크 초기?중기?증상에 미리 쫄아버린 31살의 학생입니다...ㅡㅡ;






>예방이 될수도 있고 디스크를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어떻게 타는가의 문제와 현재 어떤상태의 사람이 타는가 입니다.
>우리가 흔히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요통을 일반인들은 흔히 디스크가 온게 아닌가 하고 겁을 먹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이 아니어도 증상은 구별하기 어렵게 오기도 합니다. 촬영해봐야 알수있죠.
>근데 일단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자체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운동을 하는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재활도 그렇구요.
>디스크예방과 회복을 위해서는 척추주변의 후종인대를 포함한 5개의 인대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근육이 강화되어야 인대도 강화되지요. 이 5개의 인대가 추간판이 삐져나오지 않도록 강하게 밀착하고 있어야 되는데 약해지면 삐져나오지요. 재수없게 속에서 터지면 그건 별개지만....대체로 사람은 해당부위의 주변 전체가 강화되기때문에 터지는것조차 예방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등산, 계단오르기등은 요추주위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켜줍니다. 물론 모든 운동이 그러하지만, .........수영요? 수영은 정말 사람따라 다릅니다.
>관절염에 체중부하가 적으면서 운동량이 되는 수영좋다고 해서 노인들 수영장에 보냈다가 여럿 몸 망치고 왔습니다.
>왜냐면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차고, 잘 붓는 사람들(한의학적으로 비습하기 쉬운 체질들)은 그것때문에 관절염이 온것인데 무조건 체중부하가 적은 수영장에서 운동하라고 해서 몸이 더 냉해지고, 습이 더 차서 무릎이 더붓고, 몸은 더 냉해지고....
>
>요통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영은 잘 선택해서 해야 합니다.
>
>결론은..........우당탕 거칠게만 아니면 자전거는 하체와 허리를 강화시켜주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61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