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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deadface(탈퇴회원)2004.09.14 12:28조회 수 2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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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메에서 펀글입니다. ㅡㅡ";

눈이나 안면 근육, 고개, 어깨, 몸통을 경련 하듯 떨거나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대개 눈을 깜박이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차츰 동작이 커지면서 울음소리를 내는 음성 틱도 특징적 증상이다. 예를 들면 눈 깜박거림, 눈알 움직임,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 뽀죽내기, 어깨 들썩거리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외설 행동 등이다. 한 동작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2가지 이상 동작이 동시에 나타나는 수도 있다. 한가지나 2∼3가지 틱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틱 종류가 바뀌기도 한다.
증상은 처음엔 자기 의지로 웬만큼 조절되지만 나중엔 의지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 힘들고, 주의력과 집중력,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틱은 주로 취학 연령 아이들에게,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한 직후 많이 나타난다. 남자가 여자보다 3∼4배 많다. 초등하교 어린이의 5∼10%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달 정도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시적 틱은 전체 어린이의 15%정도가 경험한다는 보고도 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엄격한 가정교육이나 시시콜콜한 간섭으로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억압을 받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정도다. 침착하지 못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 자폐적인 아이에게 많이 일어난다. 유전적인 경우도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일시적 틱이라면 간섭을 삼가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내버려둬 심리적 억압을 주지 않아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못 본체 내버려 둘 필요가 있다. 부모가 신경을 쓰면 쓸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대부분은 부모들이 자연스런 것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자연이 낫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이라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소아신경과나 소아정신과에서 치료한다. 상담과 심리치료, 행동치료를 하며,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매우 심한 경우는 뚜렛증후군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틱 증상이 동시에 심하게 나타나면서, 외설스런 욕을 계속해서 내뱉는 경우다. 남자에게 많다. 인구 1만 명당 4∼5명의 빈도로 나타난다.

뚜렛증후군은 중추신경계 손상 같은 신경학적 장애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과잉 활동 때문에 일어난다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는 치료를 꼭 받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로 70∼80%가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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