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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구려사 계승 주장은 중국 주권 침해하는 것” ...퍼옴...-.ㅡ^++++

mtbiker2004.09.16 13:54조회 수 3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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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구려사 계승 주장은 중국 주권 침해하는 것”

고구려사 왜곡에 앞장 선양동아연구중심 쑨진지 주장  

미디어다음 / 신동민 기자  

선양동아연구중심 쑨진지 주임은 16일 고구려연구재단 주최로 서울 소비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막된 고구려 학술회의에 참가해 “과거의 역사는 현재의 국경을 중심으로 계승 주체가 결정되는 것”이라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다른 나라 영토 안에서 이미 다른 나라에 계승되고 있는 토지 인민 문화를 자기 것이라고 말한다면 이는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범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고구려사 문제를 학술적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학자는 고구려가 현실 속에서 누구에게 의해 계승되어야만 하는가를 토론할 권리는 없으며 이는 현실 속의 정치 문제”라며 “역사 계승문제는 기정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쑨 주임은 또 ▲현재 중국은 고구려 영토의 3분의 2를 점유하고 있고 ▲대부분의 고구려 주민이 중국인에 귀속됐으며 ▲중국이 고구려의 문화를 계승했다는 이유로 “고구려는 중국의 소수 민족이고 하나의 지방정권”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한국과 북한의 고구려사 계승에 대해서는 “양국의 영토는 대동강 이남이었으나 나중에 두만강까지 차지한 것”이라며 “한국과 북한은 현재 국경 안에 포함된 고구려의 영토, 주민, 문화를 계승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쑨 주임의 이 같은 발언은 고구려사를 양 민족 공동의 소유로 인식하자는 것으로 최근 고구려의 역사를 독차지 하려는 자세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쑨 주임의 주장에 대해 고구려연구재단 임기한 연구기획실장은 “광개토대왕비 등 금석문에서 볼 수 있듯 중원왕조와는 다른 독자적 천하관을 가진 독립국가”라며 “고구려사는 결코 중국사의 일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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