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갔다왔습니다.
가기전에 더블샥 한번 써본다고 00년식정도의 구형 싸게 구한다고 올렸는데
기대하며 왈바를 들어왔더니 글이 감쪽같이 없어졌네요...
분명 대행업체에서 지웠을텐데 연락메일이나 쪽지하나 없군요.
뭘까??????
오랫만에 군대다운 군대를 다시 다녀오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재미있었습니다. 내무반에 이등병이 없어서 좀 심심하긴 했지만
아쉬운데로 상병 놀려먹기랑 병장들이랑 농담까먹기 하면서 ㅎㅎ
몇년 안됬는데도 참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푸흐흐~
같이 입소한 사람들이랑 맥주한잔 하는것도 그렇게 맛있을수 없더군요.
동원훈련오면 민간인이 휴가가는거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여기는 예비군이 아니라 민방위 끝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또 그런 분들은
저를 보면서 웃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