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 뭐랄까 제 애기에 왠지 불끈하시는거 같은데..

seojo2004.09.21 10:49조회 수 150댓글 0

    • 글자 크기


저도 님과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입니다.
왠지 성격,스타일이 예전 나하고 아주많이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ㅎㅎㅎ
제 경우는 대학4학년때 운좋게 대*건설 기술연구소에 들어갔습니다,
첫 지원 첫 면접이었는데
참고로 저 별로 좋은 학벌은 아닙니다, ^^
여하튼 이러저래해서.. 항상 내가 있는 이 자리가 내게는 부족한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랑은 아니지만 건 일년간 5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졸업하고 일년넘으니까 제 능력을 보는게 아니라 애가 어떻게
되먹은 애지 하고 보더군요 한마디로 면접이 청문회수준으로 힘들어 지더군요
졸업하고 일념이 넘었을 작년가을에는 전공(토목)을 포기하기로 하고.
따 놓은 토목기사,건설안전,토목재료기사 자격증도 잊어버리고
정시에 출퇴근하고 주5일가능한 곳을 찾다가
지금 제가 앉아 있는 이곳(은행)에 있구요.
여기 입사 할때 고난이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공돌이라는 점 => 대부분 법정 상경계열인데
왜 전공을 포기했냐는 점 => 애는 뭘해도 쉽게 그만둘 사람이야
                                        너 기술 있잖아
졸업하고 지금까지 뭐했냐 => 너 이회사 저회사 옮겨다니고 있지

답은일급비밀입니다. 남들과 쉽게 나누기는 정말 아깝거든요.
그 어떤 자기소개서,면접싸이트가도 찾을수 없는 비법 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직업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갈때 도망치듯 나오지만 지금 힘들땐 예전 생각이 나고
요즘같이 사람들한테 치여살때는 예전 건설회사 다닐때다 그립기도 하구요.
거기서도 인간들한테 치이기도 하지만 여기처럼 항상 자주 있는건 아니거든요

여하튼 자긍심,자신감이 많으신 분 같으니깐
힘내고 건승하시길

p.s.그런데 다시봐도 님 답변은 전혀 이해하기 어렵군요.
면접도 여럿보셨다는 분이..



>물어보길래..
>솔직히 이야기 했죠..
>항상 그 회사의 마케팅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거든요..
>그래서 그거 그냥 그대로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
>그리고 마케팅과 영업과의 사이는 좋은지 물어볼려고 했는데..
>중간에 짤린거죠...
>
>뭐라고 할까..
>그렇지 않아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은 내부적으로도 조심스러운 듯한 인상이었네요..
>그래서 중단..
>
>혹 그 문제로 내부적으로 인사이동 있었고..
>문책이라든지..
>생각해보니까 심각했을 듯 하네요...
>조금은 민감한 문제를 너무 직접적으로 물어보려 한듯...
>
>지금 후회중입니다.. 이상하게 면접때는 헛말을 좀 심하게 하네요..
>실제는 안그런데.. 헤~~~
>그래도 면접보고 떨어진 적은 없습니다..
>또 그것도 이상하더라구요.. 솔직한걸 좋아하는 면접관이었나??


    • 글자 크기
어허...번장이... (by ........) 물통케이지 플라스틱볼트 수요조사 (by joyfutur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2
117299 인라인은 일반적인 도로환경에서 최고 속도 30~36km/h정도.. ratsbomb 2004.09.17 564
117298 어허...번장이... ........ 2002.04.29 170
음.. 뭐랄까 제 애기에 왠지 불끈하시는거 같은데.. seojo 2004.09.21 150
117296 물통케이지 플라스틱볼트 수요조사 joyfuture 2004.09.23 707
117295 Re: 이번주,... ........ 2002.05.07 164
117294 쪽지와도.... treky 2004.09.26 280
117293 Re: 웃기지도 않는 방송 시작... ........ 2002.05.10 191
117292 말똥이 문제가 되겠더군요. assist 2004.09.30 219
117291 말발굽님...안주무시고계시죠? ㅋㅋㅋ ........ 2002.05.14 262
117290 good for you... 말딴 2004.10.04 193
117289 제가요.... ........ 2002.05.17 142
117288 정해졌군요......MLB 소식 insane 2004.10.06 197
117287 treky님.. ........ 2002.05.21 240
117286 허억!! 이영빈 2004.10.08 222
117285 헉..그런...일이... ........ 2002.05.24 181
117284 자전거도로의 통행에 대하여.. 샛별 2004.10.12 489
117283 혹시 가 아니구.. ........ 2002.05.29 169
117282 오~~ 가을 2004.10.14 167
117281 Re: 머리손질을 ... ........ 2002.06.03 175
117280 오랜만에 자빠링 해부렀습니다아~ 디아블로 2004.10.18 31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