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를 나눴습니다..
박재현(TOG109)님은 휠셋 수령하러 오셨고...ㅎㅎㅎ
출근해서 자전거 청소 하는데... 누가 와서는 "안녕하세요?"
난 건성으로 박재현님 오신다 그랬으니 당연 그 분일테지 하고 건성으로...
이런.. 아닌데..ㅎㅎㅎㅎ "이런 며칠전 인사나눴던 신부님이거라.
실례를 범하다니~~! 죄송합니다..
그렇게 조금 후에 도착 하신 박재현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두어시간 나누다가..
신부님 올라가시고(사제관) 박재현님도 집으로 가시고..
남자 셋이서 뭔 얘기가 그리 할게 많은지.. 신부님은 바쁘셔서 그런지 자전거를 구경 시켜 준다고 가져 오셨는데... 이런~~~흙이 덕지덕지 꼬질꼬질.. 아이 더러워~~!
그냥 스켈펄이 아니었네요.. 팀차... 엔드급 스펙... 으아~~~!
워낙에 지저분 해서 제가 빼았았습니다.. 정비 핑계 대고 청소는 조금만 하고.
타 볼라구....ㅎㅎㅎ 신부님 나중에 빌려 주신다는...
페달이 계란이라... 클리트 안맞아서... "발이 몇이예요?" 41요.. 신발도 빌려줄께요..
하핫~~! 또 하나 내마음속의 자전거 풀셋을 들고 오셨네요... 상당한 매니아의 숨결리 느껴지는...(나쁘게 말하면 중증이라는,...ㅎㅎㅎ)
내일 퇴근해서 정비 하고 토요일엔 수리산 한바퀴 타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한 직장 내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게 이처럼 기븐일인줄 오늘 새삼 느낍니다..ㅎㅎㅎ 아이 즐거워라~!
근무시간중에 자전거 청소 하다가 틀켜 버렸다는.. ㅎㅎㅎ
신부님 왈 "안이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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