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잘못된 가격인 걸 알고 구매신청 하는건 자제해야겠죠..^^;
관리자도 사람이다 보니 실수를 하게마련이죠... 괜히 그런거 욕심 부렸다가
감정 상할 수도 있습니다. jsm1030님은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jsm1030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구요.. 전에 이런 비극적인 일도 있었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전에 이런 사건도 있었습니다.

컴퓨터 부품이 원래 가격보다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나온 걸 보고 어떤 사람이
관리자의 실수 인걸 알면서도 구매신청하고 입금까지 시켰죠.

그런데 판매측에선 너무나 터무니없는 가격이었기에 판매거부를 했죠.
그리고 이 구매자는 컴퓨터 관련 사이트에 자초지정을 올렸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기를 바라며....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오히려 구매자의 의도를 비난하며 몇 몇 사람들과 그 구매자와의 격한 감정 대립이 발생했습니다.

결과는...?

그 구매자 자살을 하게 됐고.. 뉴스에도 나왔었죠...

제가 보기엔 자살의 원인이 위의 사건때문만은 아닌듯 하구요. 평소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심리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 했던 것 같은 그 사람에게...직접적인 원인 제공을 한 것은 분명한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것이 사소한 것에서부터 불거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가격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구매 신청을 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알면서도 구매 신청을 하는건 우리 스스로 자제해야겠죠...

판례에서도 결제까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판매자측에선 판매거부를 할 수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