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전거로 첫 출근…. (9월 25일 토요일)

mtgod2004.09.26 15:21조회 수 494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25일) 쌍문동-장안평(잠시 업무 진행)-성수대교 북단-강북자전거 도로-잠실대교-잠실-석촌동의 첫 장거리를(?)를 시도 해서 무리 없이 성공하였습니다.
유난히 페달질이 힘들어 맞바람이라 생각하고 그저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도 힘든줄 모르고 그저 열심히 하였죠…

사무실에서 잠시 업무를 정리하고, 왈바에 들러 평상시 많이 보았던 삼천리 송파 대리점에 전화를 해서 위치를 여쭈어보니 세상에나 사무실 바로 길 건너편이더군요.
가서 이것 저것 많이 구매하였습니다.
라이트, 자물쇠, 장갑, 속도계, 물통받이, 뒤쪽 깜박이라이트, 딸랑이 등등등…

속도계를 장착 방법을 몰라 주인장 어르신께 부탁을 하니 이러시더군요..

“페달질 하는데 꽤나 힘들었겠어요….”

저야 초보니까 당연히 그런줄 알았고, “쌍문동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습니다..”했더니..

주인장 아저씨…

“앞바퀴 브레이크가 닿아있어 잘 안굴러 갔을텐데.. 용케 쌍문동에서 여기까지…”(이하 하략..)


어흑… 누가 초보 아니랄까바… 앞브레이크 패드가 닿아 있는줄도 모르구…. ㅡㅜ

다시 석촌동- 잠실대교- 어린이대공원 후문- 군자교- 중랑천 자전거 도로 – 쌍문동 까지 편도 24.9Km(속도계 측정) , 왕복 추산 55Km 정도의 첫 라이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앞으로 자주 출퇴근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다들 즐거운 명절 되세요~! ^^

이하 잡담…

전 인라인을 4년 정도 타다가 이번에 MTB 로 입문을 하였습니다.
인라인에서는 인티켓이라 불리우는 캠페인 비슷한게 있었죠..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대략 10번 정도의 “안녕하세요~! “ 란 인사를 했습니다.
그 중에 대답을 들은 것은 3~4회. 나머지는 나 혼자 뻘쭘~!
이후로는 나도 소심모드로 멀뚱 멀뚱 눈치만 보면서 지나치기…
다음부터는 좀 더 쾌활하게 인사를 해 봐야 겠습니다.
TREK 4300 에 노란색 스트라디바리우스 엘로우 투톤 쓰고 중랑천에서 먼저 “안녕하세요~! “ 라고 인사하면 얼치기 초보 쌍문동 김서방이려니 하고 반갑게 인사 해 주세요…

역시나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112820 감사합니다. ........ 2001.04.20 165
112819 감사합니다. wildhors 2004.06.30 253
112818 감사합니다. ........ 2002.02.12 145
112817 감사합니다. ........ 2001.10.21 140
112816 감사합니다. 4 철마민수 2007.04.08 770
112815 감사합니다. popoboy1 2004.12.21 554
112814 감사합니다. kjk8688 2004.12.31 310
112813 감사합니다. bekgol 2003.05.11 157
112812 감사합니다. ........ 2001.10.25 174
112811 감사합니다. ........ 2002.08.11 140
112810 감사합니다. 병철이 2004.08.28 149
112809 감사합니다. ........ 2001.04.06 162
112808 감사합니다. ........ 2002.02.06 197
112807 감사합니다. dean 2005.10.10 145
112806 감사합니다. novarex 2004.01.29 184
112805 감사합니다. ........ 2002.08.24 185
112804 감사합니다. 뽀스 2004.11.11 144
112803 감사합니다.5 리뷰로 2006.06.14 1223
112802 감사합니다. ........ 1999.08.16 2749
112801 감사합니다. gigauser 2004.09.03 17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