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죽을 뻔(?)하다, 그리고 우울함...

강C™2004.09.27 20:23조회 수 408댓글 0

    • 글자 크기


뒤집히겠다 싶어서 콘트롤 하신거니...
위기 관리능력이 되시는거네요...
이미 초보탈출이십니다. 짝짝짝~!^^

>오늘도 어김없이 동네 한바퀴~
>
>헤메다가 어떤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
>짤막한 내리막길이 있어 아무 생각없이 내려왔는데...
>
>커브를 틀자 눈앞에 펼쳐진 까마득한 내리막길...
>
>우워~ 느낌상으로 이거 뒤집히겠다...싶었지만 이미 자전거에서
>
>내리기에는 늦어버렸고(어정쩡하게 내렸다가는 정말 뒤집어 질 것 같더군요.)
>
>엉덩이를 뒤로 빼도 몸은 앞으로 쏟아질 듯 해서 버티기도 힘들지,
>
>눈오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
>파놓은 것 같은 빨래판 같은 홈들이 사정없이 튀어나오질 않나,
>
>오늘따라 속도 좀 내본다고 공기 빵빵하게 채워넣은 타이어는 도움이 않되고...
>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
>내려오고 나서 한숨 돌리기는 했지만 '아...나는 언제 이런 곳을 자신있게 내려올 수
>
>있을 것인가....'하는 생각 때문에 우울해지더군요.
>
>아이디를 만년 초보로 확 바꿔버릴까... ㅡㅡ;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28020 산초님 쪽지 보냈읍니다 (냉) 이모님 2003.09.29 141
128019 코스의 난이도에 관하여. 靑竹 2005.10.26 611
128018 Re:와일드 바이크에서도... ........ 2001.03.24 235
128017 평지에서 시속 40 km 달릴 수 있는 곳이? pvuvq 2003.10.01 259
128016 목포대회! 솔개바람 2005.10.29 268
128015 법진님 저도 참가 할 수 있나요? ........ 2001.03.27 168
128014 뭐가 보여야 잘보인다고 하나요? 디아블로 2003.10.04 164
128013 재미있었겠네요 무한초보 2005.11.01 260
128012 재성이님... ........ 2001.03.29 169
128011 ^^;; 엑스트라 2003.10.05 271
128010 절~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eyeinthesky7 2005.11.06 168
128009 병재님 ........ 2001.03.31 169
128008 이래서 사고가 나는구나... Tahoe 2003.10.08 525
128007 ==48시간째 지금 제가 제정신입니까? ㅎㅎ== frog9 2005.11.10 168
128006 오늘 출근하면서 느낀 점... ........ 2001.04.02 170
128005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자전거가 욕먹는거에요.. aromy1 2003.10.10 531
128004 그런 얘기였으면 arhat 2005.11.14 139
128003 Re:호빵맨님~ ........ 2001.04.06 287
128002 음... 비슷하거나 아님 조금 차이날 듯 bbobbo50000bun 2003.10.12 228
128001 되파는것에 대해... tmdcjfdk 2005.11.16 80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