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시작하는 25일 아침 출근길에 늘 있어야할 자리에 없는 제 자전거를 보고
정말정말 속상했더랬습니다.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alton alobics 2.5) 제 생애 첫 자전거였고,
이모델 저모델 오랫동안 고민하고 구매한 자전거여서 더욱 애착을 가지던 자전거였습니다.
그때문에 연휴기간 내내 우울모드였고, 근처의 자전거보관소는 모두 찾아다녔었죠.
그러다 포기하고 있던 오늘, 우연히 제가 살고 있는 맨션의 옆라인 입구를 지나다 근래에 못보던
새자전거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침 자전거를 잃어버린 마음에 유심히 보고자 다가간 그때,
새 사전거 너머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입구에 낯익은 빨간 프레임이 눈에 띄는데, 제 자전거라는게
한눈에 알아지더군요.
제 자물쇠는 사라지고 없고 안장도 제일 낮게 맞춰진 상태였지만, 분명히 제자전거였습니다.
아아~, 얼마나 기쁘던지.
한 맨션 사람의 소행이라 생각되니 더욱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도 가깝게 있어 찾아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 생각되기도 하고.... 어찌되었든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놓구 두발뻗어 잘 것 같습니다. ^-^
정말정말 속상했더랬습니다.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alton alobics 2.5) 제 생애 첫 자전거였고,
이모델 저모델 오랫동안 고민하고 구매한 자전거여서 더욱 애착을 가지던 자전거였습니다.
그때문에 연휴기간 내내 우울모드였고, 근처의 자전거보관소는 모두 찾아다녔었죠.
그러다 포기하고 있던 오늘, 우연히 제가 살고 있는 맨션의 옆라인 입구를 지나다 근래에 못보던
새자전거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침 자전거를 잃어버린 마음에 유심히 보고자 다가간 그때,
새 사전거 너머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입구에 낯익은 빨간 프레임이 눈에 띄는데, 제 자전거라는게
한눈에 알아지더군요.
제 자물쇠는 사라지고 없고 안장도 제일 낮게 맞춰진 상태였지만, 분명히 제자전거였습니다.
아아~, 얼마나 기쁘던지.
한 맨션 사람의 소행이라 생각되니 더욱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도 가깝게 있어 찾아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 생각되기도 하고.... 어찌되었든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놓구 두발뻗어 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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