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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보였다 안보였다 ----

operaman20022004.09.30 13:22조회 수 5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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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군요.
튼튼한(?) 부인을 두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제 아내 잔차타라고 사주었더니
딱 두번 타고는 베란다에서 녹슬고 있습니다.
한때 꿈은 같이 잔차타고 뉴질랜드 트랙킹하는 것이었는데,
부질없는 꿈이었다고 자위하면서
자식놈 빨리 키워서 같이 타고다닐 꿈을 다시 가져봅니다.

같이 취미를 즐기는 것이 부부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살살 타고다니시도록 주의를 계속 줘야 합니다.
사고는 아차하는 순간에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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