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가 왈바에서 죽돌이 노릇을 한지.. 어언 3개월.. ^^;;

지난 여름 생활 잔차를 끌고 춘천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800여 Km.. 를 여행한 후에 잔차에 푹 빠졌습니다..

그리고 왈바를 알게되고.. 자전거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생활 잔차가 아닌 산악잔차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그리고 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학생인지라 용돈을 아껴서 모아.. 모아서.. -_-;;

아직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부모님께.. 갚겠다는 약속을 하고 모자른 부분을 빌리기로 하고선.. ㅎㅎ;;

입문용 잔차를 알아보던중..

처음에는 모 샾에서 말해주던 40만원대의 샾 조립잔차로 입문할 생각을 하다가..

차츰차츰.. 눈이 높아지더니.. -_-;;

결국엔 입문용으로 모든분들께서 입을 모아 좋다고 말씀하시는..

몇가지 잔차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게리피셔의 "타사자라" 후지의 "아웃랜드" 첼로의"CXC-2000f" ..

이 세가지 모델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후지의 "아웃랜드"는 제고가 없는듯하여.. 점점 벗어나고 있고..

남은건 타스와 2000f 인데..

어제 동네의 모 샾에가서 알아보니깐.. ㅎㅎㅎ;;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더군요.. -_-;;

타사자라 어떻냐고 하니깐.. 싸구려 부품에.. 등급도 낮은데.. 뭐하러 사려고 하냐..

입문하려거든.. 캐논데일이나.. 트랙을 사라.. -_-;;

그럼.. 첼로 2000f 는 어떻냐? 라고 하니깐.. 그건 비싸다.. -_-;;

분명 인터넷 상에선 784,000 원으로 보고 갔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니깐.. 1,260,000 원 이라고 하더군요.. -_-;;

음.. 그래서 걍 나왔죠.. ㅎㅎ;;

아~ 머 어쨌던 이건 그냥 일화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진짜 진짜 객관적인 평가로 말씀 해주세요.. ㅠ.ㅜ

타사자라와 2000F 중에서.. 어떤게 괜찮을까요?? ^^;;

둘다 좋은 잔차라는 걸 알기에.. 더 고민이 돼네요.. 아~ 빨랑 결정해야 사는데.. ㅠ.ㅜ

이제 진정 선선한게.. 주말에 정말 딱인데.. -0-/

가격도 비슷하고.. 성능도 비슷하고.. 흐음.. 아~~~ 정말 객관적으로 평가좀 부탁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