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추석 잘 지내셨는지용?
친척들 만나고 성묘도 가고 좋으셨죠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 추웠잖아요. 한강은 더 춥더라구요.
밟아도 앞으로 안나가는 느낌
근데 제가 오늘 넘 신기한걸 경험해서요 ^^
청담대교밑에서 꾸벅 꾸벅 페달질을 하고 있는데
어떤 귀여우신 여성분이 커다란 우산을 들고 장에서 전진하는 유산균을
보는듯한 모습으로 영동대교 쪽으로 사뿐 사뿐 뛰더라구요.
왠지 잼있어서 푸식 하고 웃고 꾸역꾸역 지나가고 겔러리아 백화점으로 나와서
잠실인 집으로 향하고 집에서 씻고 바람 쌜겸 밖으로 나왔는데
그여자분이 뚜벅 뚜벅 걸어가더라구요 ㅎㅎㅎ
넘 반가워서 어찌나 인사라도 하고 싶던지
그분은 절 몰르겠죠 ^ㅡ^ ;;
오늘 한강에서 라이딩 하신분들 전부들 힘 들어 보이던데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