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3년만이라니 참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오래전에 외국인 한 분이 사이즈가 큰 코나 자전거 홍제동에서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와일드바이크 게시판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바로 그 분이시군요.
3년만에 그것도 길에서 타고 가는 것을 찾았다니 정말 인연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자전거 찾았을 때의 그 심정 찾아 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음.
자전거도 찾았고, 타던 사람이 도둑이 아니라니 합의를 보셔야 할 텐데, 문제군요.
장물인 줄 모르고 중고로 구입했다면 현재 소유자와 합의를 보셔야 할 겁니다.
자전거 도둑놈들 싸그리 잡아서 욕을 보여야 합니다.
가끔 동정심이 생기다가도 자전거 잃어버리고 눈에 불을 켜고 자전거란 자전거는 다 쳐다보면서 다니던 때를 생각하면 확 그냥...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K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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