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무릎통증으로인해 미시령입구 부분에서 라이딩을 포기하고 서울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속초행 직행버스는 막차가 지나갔고,, 원통으로 해서 가는 방법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통행 시내버스를 기다리는데...
지붕에 자전거를 실은 무쏘차량을 보고서 무작정 손을 들었습니다...
바로 비상등을 켜고 도로옆으로 세우고는 무슨일이냐며 물었습니다..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게 어디까지 가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서울까지 간다고 얘기했는데..
그분꼐서도 서울로 가는 중이라고 타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떄 심정은.... 날은 저물어 깜깜하고 .. 기온은 점점 내려가고 바람또한 장난아니고.. 무릎은 아프고...
어떻게 가야하나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전 뜻하지많게 편안히 집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잠이 들고는 깨어보니 서울이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차에서 내리고 자전거를 챙겨서
집에 오는데 생각해보니 그분 존함도 여쭙지를 못했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것같아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을 빌려 두 내외분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정말 감사했습니다..
속초행 직행버스는 막차가 지나갔고,, 원통으로 해서 가는 방법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통행 시내버스를 기다리는데...
지붕에 자전거를 실은 무쏘차량을 보고서 무작정 손을 들었습니다...
바로 비상등을 켜고 도로옆으로 세우고는 무슨일이냐며 물었습니다..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게 어디까지 가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서울까지 간다고 얘기했는데..
그분꼐서도 서울로 가는 중이라고 타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떄 심정은.... 날은 저물어 깜깜하고 .. 기온은 점점 내려가고 바람또한 장난아니고.. 무릎은 아프고...
어떻게 가야하나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전 뜻하지많게 편안히 집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잠이 들고는 깨어보니 서울이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차에서 내리고 자전거를 챙겨서
집에 오는데 생각해보니 그분 존함도 여쭙지를 못했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것같아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을 빌려 두 내외분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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