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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다리의 비애...

hkrs32004.10.12 00:42조회 수 3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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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넘는키가 숏다리라구요??
롱다리아닌가요?
아님 상체가 상당히 기신가봐요..







>자전거...이번에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 결심하면서
>저한테 맞는거 참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돈을 꼬박꼬박 모으면서 계속 인터넷 신품& 중고품 검색.
>그러던 어느 날. 바로 오늘
>제가 원하던 상품이 드디어 걸려들었습니다.
>콜벤택시타고 일산에서 중랑구까지 가서 가져온
>nrs2 20.5inch
>원래 사용자 분도 저랑 키가 비슷하게 190cm넘어가신다기에
>얼른가서 업어왔죠.
>
>일산으로 돌아오자마자 당장 호수공원&일산도로 달려보았습니다.
>확실히 이름값을 하더군요. 페달을 밟을 때마다 앞으로 쭉쭉 나갑니다.
>시간이 좀 늦어서 정발산은 다녀오질 못했습니다만..
>
>문제는 안장을 골반비슷하게 맞춰놓으면
>페달을 최대한 밟았을 경우 다리가 쭉펴지다 못해 발이 허공에 떠버립디다.. ㅡㅡ
>맨처음 올라탈때는 더 가관입니다.  도로 경계석가까이에 붙여놓고 최대한 눕힌다음
>경계석을 밟고 뛰어오르면서 타야합니다. 뒤에서 야간 끝나고 돌아가던 고딩들이 한마디
>하더군요. "즐" 느네가 초딩이냐 이 놈들아...
>앞샥을 업그레이드 해놓으셔서 한 3cm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대한으로 내려놓고 안장도 살짝 조절해서 페달쪽은 해결이 되도 손목쪽에 걸리는 부하는
>어쩔 수가 없더군요. 하...차라리 앞샥을 올려버리고 안장을 내려서 바구니차 형식으로 허리세우고
>탈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허리는 세우니 옆에서 지나가던 겔로퍼 운전사랑 눈이
>맞아버리더군요. 부끄러라..
>
>어쨌든 nrs2. 18.5 이상을 구해놓고 보니 든든하네요 쪽방에 매트깔아놓고 보관하는데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합니다. 이제 일산지역에 다니기 좋은 샾하나 구해서 자주 들락날락해야
>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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