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기 이런일이...

오래 입은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단벌로 막 입은것도 아니구요

근대...

바지 패드가 안쪽에서 너덜너덜 거리더군요 ...

자전거는 탈려구 빼서 바람 조정하고 안장위에 먼지 털어내구요

그래서 걍 타고 놀았습니다

근대...

이런

이런

이런 일이...




영장산에서는 안전하게 타고 풀코스 완주후~~~~~~`

문형산에서 놀다 갈려구 했습니다

근대 임도 중간쯤에 나타난 고라니...

그전에 제킬타면서 전화중 라이딩하신분 한분...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라니가 엄청 빨리 오르막를 쏴 ~하고 올라 치더군요

그레서 자극 받았습니다

아니 필 받았습니다

무지 힘들게 올라 왔습니다

집에 오니깐 15분정도 시간이 줄었더군요 ...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엉덩이가 이상해서 ...마눌님보고 살포시 보라구 했지요  ,^^...;

근대...


이럴수가 패드있는 자리에 엉덩이가 몽고 반점처럼 멍이 들었지 무었입니까...

아~

자전거탄지 5년째가 돼지만 이런일은... 처음입니다

엉덩이가 멍이 들다니...

이럴수가...

아~~~


아~~~~~~~~~~


옷들고 수선집에 가야 겠내요

황당하군요